갑상선암 수술 전 검사의 종류, ct, 방법, 비용
내분비학과에서 수술을 위해 외과로 전환되어 첫 번째로 한 일은 수술날짜를 잡는 것, 그리고 수술 12주 전에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수술날짜를 가장 빨리 해달라고 했고 6월17일 외과 조동희과장을 처음 뵈었는데 수술은 6월29일로 잡아주었다. 정말 너무 빠르고 멋있다…나보고 긴장하지말고 불안해하지말라고ㅋㅋㅋ
갑상선암 수술 전에 받아야 할 여러 가지 검사가 있다. 이 검사들은 공복으로 가야 한다.첫째, 심전도 검사방법은 간단하다 심전도실에 들어가 윗도리를 다 올리면 몸에 뭘 바르는 하나도 아프지 않다.그러면서 한 3분 있었냐, 붙인 거 갖고 가라고 한다.마지막 심전도 그래프에서 이상이 생기면 추가 검사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심전도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채혈과 소변검사. 서울의료원 1층 채혈실에 있는 분들은 정말 베테랑 오브 베테랑 제 기억으로는 거의 10통? 12통 가까이 뽑은 것 같은데 바늘이 들어 있는 것도 모르고 그렇게 많이 뽑은 것도 모르고 고개를 돌리다가 끝났고, 2분 동안 지혈 후 소변을 받고 오니까 끝장이 아주 나이스한 검사였다.세 번째로 수납 창구에서 입원 수속을 했다.덧붙여서 코로나국이므로 보호자가 들어가게 된다. 안 된다는 얘기가 많은데도 나는 남편 없이는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에 조동희 과장에게 용서를 구했다.갑상샘암은 퇴원이 빠르고 거동에 불편함이 없으니 안된다고 하셨는데 나의 애처로운 눈빛을 보고 병실에 들어갔더니 내가 퇴원할 때까지 그 층에만 머물 것을 약속하고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한마디로 환자와 보호자 2명 모두 퇴원할 때까지 병실에 갇혀 있는 것이 맞다^^
그리고 입원 절차가 완료되면 네 번째로 이웃 원무과에 가서 중증질환 산정 특례 신청을 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부담이 크다.암환자, 희귀질환자 등…진료비 경감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신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등록 완료 토크가 왔다. 참고로 나는 세침검사에서 암이라도 확진되어 조동희과장이 바로 등록할 수 있게 해주었다. 간혹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암이 확정될 경우 추후 산정 특례등록이 되며 결제한 검사비는 나중에 일정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다섯 번째! 마지막으로 ct 촬영을 했다 ct촬영은 두 가지였는데 잘 찍는 가슴 ct1분도 걸리지 않아 속옷만 벗고 빨리 찍을 수 있었고 그 다음에 조영제를 넣고 통 속에 들어가 찍는 ct폐쇄공포증도 없고 조영제 부작용도 없어 이것도 무난하게 찍었다. 대신 조영제 넣는 바늘이 너무 두꺼워서 조금 아팠을 뿐/조영제를 넣을 때 아랫부분과 동근영이 순간 타는 느낌과 검사가 끝나 숙취가 나는 느낌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어 부작용이 아니다
ct 촬영 – 출처 : 네이버 이 세상에 갑상선암 수술 전 모든 검사를 마치고 물도 마시고 밥도 먹었다.앞으로는 검사결과에 나쁜 일만 없기를 바라며 수술날까지 다른 질병이 걸리지 않도록 조심했으면 좋겠다며 한편으론 홀가분한 모습을 보였다. 갑상샘암 수술 전 검사금액은 234,960원으로 나왔다.검사 전에 선불했기 때문에 중증 등록된 후 10만원 정도를 환불받았다.
++++++++++++++ 추가로 6월 29일 수술이니까 코로나 검사는 6월 27일에 했어 저는 입원을 위한 검사라서 4000원인가… 많이 안 나오고 남편은 아래와 같이… 92,680원을 냈다.보건소에서 하면 공짜라는 말도 있었지만 확실한 사람과 접촉해서 받을 일도 없고 보건소는 결과가 늦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서울의료원에서 같이 받았어.오전 9시에 검사했는데 결과는 오후 3시구나… 재빨리 나왔다 당연히 둘 다 음성!
갑상선암 수술 전 검사의 종류, ct, 방법은 병원이 달라도 아마 거의 비슷할 것이다.비용은 좀 차이가 큰 것 같아. 나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병원이어서 조금 싼 것 같다. 수술 전에 이것저것 검사하고 여기저기 불려 다니며 피로가 풀린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왕 일어난 일, 마음 편하게 검사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갑상선결절세침검사방법,비용,통증후기암확진20년12월에 큰병원가서 세침검사를 받아보라는…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