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하이틴 로마’ 영화 추천5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넷플릭스

영화 <한낮의 유성> 안녕하세요 연소남입니다 서로를 쳐다보지 않고 같은 방향을 함께 쳐다보는 것, 바로 ‘사랑’. 오늘은 수많은 사랑 이야기 중에서도 10대의 풋풋한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하이틴 로맨스 영화 5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양의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넷플릭스 영화는 지난번에 소개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아시아 영화를 중심으로 리스트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국 로맨스 영화는 나중에 구성될 예정이고 이번에는 대만, 일본 중심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로만 구성됐으니 이 점을 참고해 주세요.

• 순서와 순위는 무관한 목록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영화가 없을 수도 있어요.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로맨스] 영화입니다.넷플릭스 영화 추천 아시아 하이틴 로맨스 5

(1) 말할 수 없는 비밀(2007) 감독 / 주걸륜 출연 / 주걸륜, 계륜미 등 “판타지와 청춘이 만나 탄생한 음악영화”

학창시절에 경험한 것 같은 풋풋한 사랑, 감성적이면서도 예술적인 피아노 치는 장면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먼저 본 하이틴 로맨스 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해당 넷플릭스의 ‘하이틴’ 영화 글을 작성하기 위해 찾던 중 오랜만에 다시 한번 감상해 보았습니다. 당시에는 그 감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현 시점에서 다시 보니 생각보다 달라 보이는 장면이 많더군요. 뻔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타임 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가 포함된 작품을 보고 싶은 분들께 권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OST는 아직 듣고 있습니다.

(2) 대낮의 유성 (2017) 감독/신 시로 타케히코 출연/나가노 메이 등 “일생에 단 한번뿐인 첫사랑을 이뤄줄 사람”

좀 유치하고 부끄럽다는 말에 공감은 되지만, 원래 하이틴 로맨스물은 그런 맛을 보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재밌게 본 영화 <대낮의 유성>. 영화는 부모님의 해외 전근으로 인해 혼자 도쿄에 상경한 아직 연애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소녀 ‘참새’ 곁에 운명적으로 두 남자가 나타나 일생에 한 번뿐인 첫사랑을 찾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선에 있는 소재로 너무 진부하지 않고 흥미롭게 그릴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부끄러운 대사로 일본 특유의 로맨스 영화 느낌이 나는데, 순정만화 느낌도 나서 오랜만에 집중해서 본 하이틴 로맨스 영화였습니다.

(3)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7) 감독/쓰키가와 쇼 출연/하마베 미나미 등 ‘너는 싫지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7년 개봉 당시에는 보지 못했지만 그 이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인상 깊게 본 사람으로서 얼마 전 실사 버전의 이 영화도 봤는데 생각보다 깊은 감동을 줘서 좋았어요. 역시 일본 특유의 어색한 연기력과 대사전달력, 그리고 무리한 개연성은 아쉬웠지만 마음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 끝까지 무난하게 관람한 영화입니다. 여러분은 이성과 죽어서도 함께하고 싶을 만큼 열정적이고 뜨거운 사랑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런 감정을 그대로 담은 영화 네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보면서 인생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보는 건 어떨까요? 다가올 내일이 존재하는 의미와 소중함에서 확실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4) 나의 소녀시대 (2015) 감독 / 프랭키 첸 출연 / 송은화, 왕대륙 등 ‘돌아오고 싶은 리즈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돌아가고 싶은 청춘을 연상시키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 확실히 비현실적인 설정이 많은 일본 로맨스 영화보다 현실적인 부분이 많은 대만 로맨스 영화가 공감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그 고등학생 시절을 배경으로 평범했던 소녀 ‘린덴신’과 비범했던 소년 ‘슈타이위’의 풋풋한 첫사랑 밀기 작전을 그린 첫사랑 로맨스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구성과 현실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청춘 소재가 가득하여 한국에서 개봉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가깝지만 그리운 그날’이라는 평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5)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감독 / 구파도 출연 / 가진동, 정옌시 등 “그때 내가 좋아했던 단 하나뿐인 소녀”

마지막은 그 시절, 누구나 좋아했던 ‘소녀’에 대한 소재로 많은 사람들을 뜨겁게 했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입니다.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그 시절이 그립기 때문이죠? 사람이라면 누구나 짝사랑이든 첫사랑이든 진심으로 사랑하는 날이 오곤 하지만 길든 짧든 그 순간은 인생의 황금기니까 놓치지 마세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사고투성이의 최고 모범생을 좋아했던 시절을 그린 첫사랑 로맨스이니 아직 안 봤다면 꼭 봐주세요. “나도 널 좋아했던 시절의 내가 좋아” 여러분들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순간이 있나요?

지금까지 피아노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부터 우리가 좋아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까지 보셨는데 재미있으셨나요? 생각보다 2010년대 하이틴 로맨스 영화가 넷플릭스에 다양하게 모여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비록 많은 분들이 아시는 작품이지만 오늘 소개한 영화 중에 혹시 보지 못한 작품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이미지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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