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음악악기를생각해보면여러분은어떤악기가먼저생각나시나요?저는 가야금이 먼저 떠오르는데 가야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죠?바로 우륵입니다. 그래서 우륵의 고향 대가야의 중심, 고령에 위치한 우륵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입구에서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는 우륵 동상을 볼 수 있는데 옛날 대가야 축제 때 가야금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아이들과 체험해 봤는데 어떤 원리로 소리가 나는지 정말 신기했습니다.오늘 한번 배워봅시다!
박물관 앞에 연못도 있어 주변 환경과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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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 앞에 휠체어, 유모차가 배치되어 필요하신 분은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가야금을 연주하는 우륵과 우륵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간단히 말해서 대가야 출신의 우륵은 대가야 궁정악사에게 가야음악을 통합 발전시키고 가야금을 제작하여 고급예술로 승하시킨 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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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실에서 우륵과 가야금에 대해 먼저 이야기한 부분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만들어 집중해서 봤어요. (웃음)
1493년(성종 24) 왕명에 의해 제작된 악전이다. 가사가 한글로 실려 있어 궁중음악은 물론 당악, 향악에 관한 이론 및 제도, 법식 등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가야금 말고도 장구, 아쟁 등 한국 악기를 연주할 때는 각각의 소리가 어우러져 어깨가 흔들리는 거 다들 아시죠? (웃음)악장요람,졸장만록,속악원보처럼조선시대에만든악보도볼수있습니다.굉장히 악보가 어려울 것 같은데 조선시대에는 광장에 잘 정리된 악보였겠네요.오동나무 건조장도 한쪽 구석에 있는데 가야금의 주재료인 오동나무는 25년 이상 자란 나무를 베어 약 5년 정도 건조시키고 수시로 방향을 틀어야 잘 건조된다고 하며 건조한 나무 중에서도 10% 정도만 가야금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정말 가야금의 소중함이 느껴지네요.체험기간: 22.5월 28일(토)~8월 일정: 매주 토일요일(제작 및 연주 각 2시간/2시간) 장소: 우륵박물관-가야금공방 및 가야금 연주체험실 문의: 문화유산과 문화예술계(054-950-6314) 우륵박물관에서 현재 가야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문의해보시고 체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우륵박물관 주차장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 98우륵박물관 주차장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 98우륵박물관 주차장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