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까 말까?고지혈증 약

안녕하세요 참마음약국 정약사입니다~

날씨가 완전히 가을과 가을입니다.가을에 한강산책하면 더없이 좋지요.^^

가을은 풍성한 음식으로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네요.(웃음)

최근 주위 지인들이 건강검진을 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며 약을 먹어야 하느냐고 문의하는 사람이 몇 명 있었습니다.

예전에 영양요법을 하면서 LDL 수치가 정상적으로 떨어진 분의 사례를 들었는데, 오늘은 더 구체적으로 콜레스테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필수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나쁜 물질로 오해받고 있는 첫 번째 영양소가 콜레스테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성분으로 혈관, 신경, 근육 조직을 만드는데 필수 물질이며 스테로이드, 담즙산, 각종 호르몬의 원료로도 사용됩니다.지용성 비타민을 흡수하고 비타민 D를 합성하는데도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안 되고요.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80 % 정도가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음식으로 만들어집니다.식품을 통해 들어가는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간에서 합성을 줄이고, 반대로 음식에 적게 들어가면 부족한 만큼 간에서 합성합니다.간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언제부터인가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지질이상증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대사성 질환의 원흉으로 간주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거의 모든 뇌심혈관 질환과 대사성 질환에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약이 기본적으로 처방되고 있습니다.우리 나라에서도 모든 병원의 처방약 매출의 1위가 이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제, 즉 고지혈증 약이에요.

과연 콜레스테롤이 뇌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일까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나 뇌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거대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연구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고,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약 복용으로 심장마비와 관련된 생존율이 더욱 낮아졌으며, 오히려 약물의 부작용으로 각종 질병이 발병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도 스타틴 제제의 복용이 관상동맥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으며 오히려 근육 약화, 간부전, 신부전 등의 부작용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콜레스테롤이 어느 정도 되어야 정상인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기준 수치가 자꾸 내려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200mg/dL 미만을 이상적인 수치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연구를 통해 240~260mg/dL 범위에서 사망위험률이 가장 낮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조기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종종 나온다는 것은 분명히 콜레스테롤과 뇌심혈관질환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새롭게 정비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조금은 유감입니다.

단순히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심각하게 수치가 높거나 동맥경화나 뇌질환 발병 우려가 큰 경우가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바꾸고 영양요법을 통해 건강하게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분께 잘 안내합니다.

실제로 고지혈증 약을 먹고 영양 요법을 하면서 약을 중단하고 오히려 수치가 높아지는 분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참마음약국 정약사입니다.^^ 낮에도 폭염으로 너무 덥지만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잘 못 자겠죠? 이 … blog.naver.com

일반 혈액 검사에서 확인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HLD와 LDL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HLD의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 LDL의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들은 적이 있지요.사실 LDL이 나쁜 콜레스테롤은 아니랍니다.여기에는 오해가 많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져 필요한 조직에 보내집니다만, 간에서 각 조직에 신선한 콜레스테롤을 공급하는 수송차가 LDL입니다.

한편 조직에서 수명이 다 된 오래된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데려오고 이를 분해하여 담즙 등을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청소차량은 HDL입니다.

LDL은 신선한 콜레스테롤, 즉 영양소를 공급하는 차!

HDL은 오래된 콜레스테롤, 즉 쓰레기를 청소하는 차!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세포 구성 성분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LDL이 나쁜 콜레스테롤에 걸리게 된 것인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동맥경화나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따로 있거든요.

LDL이 문제가 되는 것은 활성 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이때 콜레스테롤을 산화시키는 가장 큰 주범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에는 1. 긴장, 흥분, 불안, 걱정과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2. 과로나 불면, 잘못된 식습관과 같은 신체적인 스트레스 3. 미세먼지, 전자파, 방사능, 중금속이나 환경독소와 같은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킵니다.활성산소는 세포를 산화시켜 각종 염증을 일으키고 대사성 질환을 일으키며 면역계를 파괴하고 암을 유발합니다.

LDL은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활성산소에 의해 LDL이 산화되면(OX-LDL) 뇌심혈관질환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로 인한 뇌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에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 뿐만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에 산화된 LDL이 많이 생성되므로 과식이나 야식이 많은 분, 밀가루요리나 단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 단 과일을 즐겨드시는 분, 기름에 튀긴 음식을 드시는 분은 반드시 식습관을 개선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수치가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면 고지혈증약을 처방받기 전에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하고 부작용이 없는 식물성 성분으로 된 천연스타틴 제품으로 조절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럼 콜레스테롤 수치는 왜 올라갈까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항해서 살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활성 산소에 의해 세포가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 몸에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늘립니다.살고자 하는 자구책입니다.

이때 콜레스테롤 합성을 강제로 막는다면?LDL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정작 콜레스테롤을 필요한 구성물질로 사용하는 조직은 콜레스테롤이 부족해지고 조직이 손상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이들이 부족하면 혈관, 신경, 근육, 피부 등의 약화를 초래하고 조직과 장기의 기능과 손상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호르몬의 원료로도 콜레스테롤이 사용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 호르몬 합성도 저하됩니다.

세로토닌 등의 뇌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도 저하되고, 우울증이나 신경 정신과 문제도 나옵니다.우리 뇌의 신경 세포는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없으면 잘 작용할 수 없어요.

혈압이 높다고 해서 고혈압 약을 먹는다고 해서 고혈압은 낫지 않을 것입니다.혈당 수치가 높다고 해서 당뇨병이 치료되는 것도 결코 아니고요.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고지혈증은 낫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약들이 치료제라면 약을 먹고 수치가 좋아지면 약을 끊은 후에도 정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지요 왜냐하면 이런 약들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치만 정상화시킬 뿐 병의 원인은 그대로 두기 때문에 계속 약을 먹게 되고 약을 먹으면 그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다른 기관을 손상시키고 또 다른 약들이 추가되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모든 병은 제가 살아온 인생의 결과물입니다내가어떤마음으로살고어떤음식을먹고어떤환경에서살았느냐가내몸상태를결정하죠.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의 세월을 거쳐 만들어진 병을 제가 삼킨 알약으로 나을 수 있을까요?비록 좋아졌다고 해도, 같은 습관으로 같은 환경에서 계속 생활하면, 또 질병은 반복됩니다.제일 좋은 예방약과 치료약은 제 습관을 교정하는 거예요.

그 다음은 결과만 보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몸의 항상성을 회복시키고 자연치유력을 통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입니다.입에 들어가는 모든 음식과 영양제도 합성 또는 인공성분이 아닌 자연 상태의 천연물을 복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래서 저는 천연물의 영양요법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영양요법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카톡 아이디 chamamum 또는 02 314 10258로 연락주세요.~

방문상담은 꼭 예약해주세요.^^

이상 특별한 약사의 약국일지였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3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