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패를 한다는 소식에 바로 예약부터 해버렸다.그리고 다가온 그날!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안오고 다음날부터 내렸다~ 다행이다. 비오는날 갔으면 정말 힘들었을거야..

처음 가본 재즈 페스티벌! 로고부터 마음에 들어.
회장의 지도

부지런히 공연을 보기 위해 지도 숙지 완료
엄청난 대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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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1번 앞에서 줄이 있다더니 관계자분께서 옆에 이미 줄이 있다고 하셨다.뭐가?! 갑자기 갔는데.. 줄에 아무 끝도 안 보여. 줄 끝을 보기 위해 잠시 걸어야 했다.
넓다… 11시 30분에야 입장이 시작됐고 그늘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이동! 나무 아랫자리를 선점했다.오후가 되어 서서히 그늘이 걷히고.. 5월의 햇살이 이렇게 뜨거울 줄이야… 온몸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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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의자, 테이블을 꼭 가져갈 수 있도록 우리는 아이스박스에 도시락도 가져갔다. 피크닉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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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 부스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받아왔어.부스에서 종이의자를 다 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추첨으로 주는 것 같았어. 편하게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카스 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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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도 한잔 마시고 공연 볼 준비 완료
내가 가는 날 일정표였어. 하루종일 들여다봤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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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핸드볼 경기장에서 김필의 공연을 봤어.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 음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 같았다.타이 베르데스틱톡에 유명한 노래의 소유자라고 소개문에 적혀 있었던 것 같아. 키가 너무 커서 무대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서재배는 잔디밭에서 보는 공연이 묘미인 것 같아.폴킴폴킴의 ‘너를 만나’와 ‘모든 날, 모든 순간’악동뮤지션악동뮤지션Previous image Next image mica! 다른 가수들도 잘하지만 미카가 정말 월드클래스임을 느낄 수 있었다. 같이 간 친구들은 미카의 노래를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나보다 더 잘 달렸다.www 합창도 장난아니었고 팬들이 엄청 많은것 같아. 회장을 가득 채웠다.미카도 즐거워보였는데 그래서인지 약속한 90분보다 20분을 더 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하는 일을 순수하게 즐기고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며 팬이 될 수밖에 없었다.운치 있는 밤의 잔디 공연그레고리 포터의 재즈 공연. 잔디마당에서는 재즈에 가까운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주는 듯했다.힘들었지만 내년에 또 갈 생각인 별 5개! 다음에는 돔 공연보다는 잔디밭에 앉아 재즈 공연을 즐기겠다는 각오로 돌아왔다. + 팁 필수로 챙겨가야 할 물건! 양산매트 종의자 테이블텀블러 얼음물선스틱있는거 선글라스 모자도시락(안에 음식비싸다) 마시고 싶은 술 ㅋㅋ 물론 텀블러에! 대기는 10시30분경부터 해야 안전하게 그늘이 지는 것 같고 대기줄은 Gate1 왼쪽으로 잔디마당 펜스를 따라 쭉 늘어져 있다.Gate2가 스파클링 돔 공연장과 가까워서 좋았어.비닐봉지에 먹고싶은 과자를 담아가면 반입가능한 음료는 1인 500ml까지 가능! 안에서 산 커스펫컵은 들고 나왔다 가능!! <-자주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