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샤포의 오리지널 빈티지 벤치와 의자와 거울입니다. 거울의 경우 Elm(느릅나무) 재질로 1960년대에 만들어진 모델 D07b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목재 본연의 무늬와 질감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입니다. 네 모서리의 브라이덜 조인트가 디자인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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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모델 S38로 역시 Elm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아한 원목 곡선판 한 쌍으로 시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깥쪽 판이 더 두껍고 안쪽으로 살짝 비스듬히 누워 있기 때문에 좌판 역할을 잘 합니다.
3개의 페데스탈 레그는 바닥과 수직이 아니라 비스듬히 상판 시트를 지탱하고 있어요. 페데스탈은 직사각형이 아니라 평행사변형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선이 나오는 거예요. 상판이 일직선이 아니라 곡선이어서 다리 3개가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삼각형 형태로 대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 개의 다리를 연결하는 두 개의 스트레처는 다리 각도와 배치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알파벳 A 혹은 샤포의 고향 파리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의자는 모델 S45A입니다. 사포의 시그니처 의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부각되는 조인트와 드라마틱하면서도 아마 건축적인 형태가 디자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공간에서 훌륭한 포인트가 되어줄 것 같아요. 적당한 공간이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데려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