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무실에 직원들이 휴직을 많이 해.그것도 병이고…
나이가 들면 질병과 동행할 시기인가 싶기도 하지만 의외로 젊은 직원이 암에 걸리는 경우가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암 발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매년 22만명의 암 환자가 새로 진단을 받는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 다음은 대장암, 갑상선암 순으로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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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높아 좋은 암이라고 하는데…세상선암이 어디 있을까.몸의 일부를 제거하고 항암치료까지 받다 보면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오늘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려고 한다.
갑상선이란?
목 앞 중간에 위치하며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선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에너지를 생산해 체온을 유지시키고 혈액 내 칼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이처럼 중요한 갑상선, 그러나 아직 갑상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소름~
일반적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환경적인 요인보다 중요하다며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좀 더 관심이 필요하다.방사선에 의한 유전자 손상처럼 DNA 문제로 발생할 수도 있고,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식사를 지속할 경우에도 발생한다.
갑상선암 증상은 통상 목이나 림프 주위에 잡히는 단단한 덩어리인 경우가 많다.또 갑자기 목소리가 쉰 소리로 바뀌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적극적으로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병행해 받을 필요가 있다.
소중한 갑상선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비만인 사람은 갑상선암 발병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적당한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좋지 않은 술, 담배, 고지방식, 가공식품 등을 피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도 있는 식품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늦추고 회복을 돕는다.항암 및 방사선 치료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줄이기 위해 셀레늄 함량이 높은 음식은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요오드식이 갑상선암의 원인이 되는 만큼 요오드 성분이 많이 함유된 해조류와 해산물을 섭취하도록 한다.성인기준 하루 권장량인 150ug를 섭취하도록 노력한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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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견과류▶하루 2알 섭취하면 하루 권장량이 충족될 정도로 셀레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는 정상세포는 보호하고 악성종양 괴사를 돕는 항암식품으로 신선도를 체크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 2. 해조류▶갑상선 기능에 필요한 양질의 요오드 공급원으로 미역, 다시마, 김, 새우 등이 있다.다만 과도한 섭취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경우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3. 블랙베리(들딸기, 클린베리)▶풍부한 항산화물질이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 수치를 낮춰 노화를 늦춘다.
- 4. 붉은 양배추▶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며 갑상선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은 면역력도 높이는 역할을 한다.
- 5. 시금치▶갑상선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를 위해서는 마그네슘이 필요한데 잎채소에 풍부하다.시금치나 근대 등 채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추워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쌀쌀해지는 시기에 체온을 유지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며
우리 모두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