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곳, 태양계에서 가장

태양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

태양계에는 유명한 관광 명소가 될 것 같은 아름다운 명소도 많지만, 절대로 피해야 할 위험한 지역도 많습니다.아마 여러분은 태양계의 관광명소라고 하면 화성의 마리너 협곡이나 엔셀라두스의 유명한 빙산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직접 가보는 것보다는 글로 접하는 것이 만수무궁에 도움이 되는 곳도 존재합니다.

  1. 이오
  2. 유황으로 휴가를 간다면 거대한 행성인 목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숨막히는 경험을 할 수 있겠지만, 그 대가로 끊임없이 화산 분화와 녹아 버린 유황이 흘러내리는 풍경 또한 보게 될 것입니다.운이 좋아 태풍에 날아가거나 열기에 휩싸여 죽지 않을 수 있다고 해도 하루 3600렘에 해당하는 살인적인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휴가 대신 지구에 있으면 1년에 0.1렘 정도의 자연 방사능을 받게 되므로 그 수치를 추측할 수 있지요.

2) 금성

심한 대기압과 황산비 700도에 달하는 온도.만약 금성의 유명한 맥스웰 산의 절경을 즐기고 싶다면 다소 서두르는 편이 좋아요.망하거나 소사하거나 분자 단위로 해체되는 것 중 어느 것이 먼저 당신의 목숨을 끊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3) 태양계의 모든 혜성

불안정하고 간혹 폭발하는 표면은 피하더라도 대부분의 혜성에는 자갈로 이루어진 ‘대기층’이 있습니다.혜성의 표면에 서 있다는 것은 갈라지거나 거대한 얼음덩어리에 깔려 흩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그 중 최악은 태양열로 불타는 혜성입니다. 이 혜성의 표면은 지옥을 향해 던진 눈덩이처럼 산산조각이 납니다.

4. 명왕성 표면

명왕성의 대지는 압축되고 얼어붙은 산소 덩어리로 이루어져 액체 네온 호수가 흐르는 곳입니다. 가장 따뜻한 날도 지구 뒤편에 숨어 태양빛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달빛과 열기만이 느껴집니다.명왕성의 표면 온도는 영하 228도에서 영하 238도 사이를 오갑니다.이 정도면 인간은 아픔을 느끼지도 못한 채 수백만 분의 1초 안에 얼어붙은 시체가 될 겁니다.

5. 토성대 내부

4조 개 이상의 얼음덩어리를 피하는 놀이는 들을수록 재미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6. 목성의 수소해

이 글을 읽어보면 이 바다 근처에서는 절대 자취를 감추고 싶을 겁니다.목성의 두꺼운 구름 아래에는 액체수소로 이루어진 바다가 존재합니다. 이 바다는 목성의 불안정한 대기가 만들어낸 엄청난 크기의 천둥이 빛을 밝혀줍니다. 액체수소를 유동성 금속질인 수소로 단단하게 압축하는 엄청난 중력이라면 순수한 목성 관광객 정도는 문제없이 압살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타이탄

타이탄으로 여행을 간다면 극도로 차갑고 독성스러운 대기 외에도 여객선의 창문을 닫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산소가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는 타이탄의 대기는 아주 작은 충격에도 크게 폭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s://io9.gizmodo.com/5888775/the-most-dangerous-places-in-the-solar-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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