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자판기, 마당플라워카페 종로 익선동 골목데이트

남자친구와 서울여행을 다녀온지 몇달째 되었지만 추억을 되살리려고 기록해봅니다!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 다녀와서 다행이네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국내, 해외여행을 걱정없이 자유롭게 보내고 싶어요!

저희는 운세 고르러 갔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가족, 커플, 친구, 다양하게 오신 분들이 있어요. 익선동에 와서 운세를 한번 골라보려고 남자친구와 설레는 마음으로 동전을 교환했어요 🙂

동전교환기에서 천원을 넣어서 바꾸면 좋을텐데요! 자세히 보니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운세라던지 잘 믿어서 너무 재미있어 보였어요! 올해의 운세뿐만 아니라 연애운, 결혼운 등 보고 싶은 운세별로 최고입니다.~~

이렇게 코인으로 나와요! 신기해 보여서 사진 한장 남겨봤어요! 천원을 넣고 동전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이상했어요.하하… 두근거리는 마음에 각자의 띠에 맞춰 운세를 한 번씩 골라보려고 줄을 섰습니다. ~~

짜잔! 잔돈을 넣어서 돌려줄게요! 저는 원숭이띠 남자친구는 돼지띠라서 따로 골라줬네요.서로 사진을 찍으면서 사이좋게 선택했어요! 사진을 보니 또 여행을 가고 싶네요. 빨리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어요. 하하 : )

옆을 보면 커플점도 있어요! 커플분들이 많이 뽑으셨어요~ 운세가 마음에 안들면 버리는 물건도 있어서 재밌었어요!다행히 저희는 운수가 좋았습니다. ^^아직 가방에 운세지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달마다 은근슬쩍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지나갈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아서 식당은 아예 못 들어갔어요.ㅠㅠ전부 행렬이 서있었어요! 다행히 점심은 먹고 와서 근처에 들어갈 수 있는 카페에 들렸다 가려고 했어요. ~~ 사람의 구경입니다^^

골목 자체는 너무 귀엽고 예뻐요! 한옥집이 대부분이었고 꽃도 많이 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다만 가게 앞에 대기하는 손님이 많고 골목길이 좁아서 지나가기가 너무 힘들었어요…이게 또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이렇게 골목이 너무 아름다워요~ 꽃이랑 식물이 많아서 눈이 즐거워져요! 조금 조용한 골목도 있으니 구경하세요.남자친구와 저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곳으로 대피했어요! 둘다 취향이 맞아서 한번도 싸우지 않고 여행을 갑니다.:)

여기는 플라워카페인데 꽃이 다 생화로 예뻤어요! 익선동 카페는 가게 안이 다 아담한 것 같아요. 물론 넓은 곳도 있습니다만! 골목이 작아서 그런가 봐요.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카페를 구경했습니다!!

창밖의 풍경도 매우 아름다워요.분위기 있는 골목 풍경이에요! 저희는 넓은 자리에 앉고 싶어서 앉았는데 직원분이 몇분 오시면 비켜주셔야 한다는게 아쉬웠어요… 일단 안다고 해서 앉아서 나중에 비켜드렸어요! 좀 불친절했어요.(´;ω; ))

분주하게 돌아다녔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가게 곳곳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어요. 제가 좋아하는 꽃이 많이 있었어요! 조금 한산할 때 가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을 거예요!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으니까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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