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나 스마트폰 등의 사용량이 늘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중에서도 손목터널증후군은 그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수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손이 아픈 동시에 다양한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검사와 진료 그리고 그에 따른 치료가 빨리 이루어져야 합니다.
>손목 저림,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손목 앞에는 손목을 이루는 8개의 뼈와 인대 등에 의해 형성된 작은 통로와 같은 손목 터널이 존재합니다. 여기가 여러 자극에 의해서 좁아지거나 비후해져서 이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압박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신경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대체로 손목을 과도하게 혹은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해당 부위에 압박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외에도 손목관절 주변 골절, 탈구 후유증, 그리고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나 건막 증식, 특정 단백질이 손목 인대에 침착된 경우 또는 통풍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당뇨병 등 기타 질환에 의한 합병증에 의해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개개인에 따라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일반적으로 30대에서 60대에서 호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목을 이용한 과도한 작업, 운동, 가사노동 등을 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까?
증상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면 손목 통증과 함께 손바닥과 손가락 일부에 저림과 통증이 동시에 유발될 수 있습니다. 주로 손가락 1, 2, 3, 4번 손가락을 비롯하여 손바닥 전반과 손목이 아프고 저리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야간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중신경 압박이 더 진행될 경우 통증과 저림 외에 감각저하와 근육의 쇠약과 위축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때 환자의 경우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실제로 붓지 않았지만 부은 느낌을 받거나 손바닥이 마비된 것처럼 감각이 둔하거나 손가락 끝이 특히 저리는 느낌을 받는 등 감각이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위 증상도 환자마다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이를 확인하시고 보다 정확한 파악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내원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초기 보존 중심의 대안으로
치료의 경우 현재 증상이 아직 심하지 않고 손바닥에 근위축이 없는 경우 등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을 도모하게 됩니다. 특히 손을 많이 쓰는 환자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함께 손목보호대 착용을 통해 손목터널 주변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하고 염증반응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소염진통제나 주사치료, 스트레칭, 자세교정 등의 치료를 병행하여 개선을 도모하기도 합니다. 다만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증상이 상대적으로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 혹은 감각 이상이나 근위축을 동반하는 경우라면 수술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때 수술치료가 필요한 시기를 방치하여 정중신경의 허혈(혈류가 부족한 상태)이 진행되고 신경 자체의 섬유화 등 이차적 변화가 생길 경우 수술을 진행하더라도 그 예후나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 현재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서둘러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수술과 비수술 임상경험 및 충분한 노하우를 통해 올바른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 #바른세상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만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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