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난다면? 갑상선암 의심!목에 응어리가 닿거나 쉬거나 했다

안녕하세요 다시 찾아온 의병원 세명병원입니다^^미세먼지가 특히 심각한 요즘, 목 건강에 유의하고 계십니까?만약 목에 응어리나 목마른 것이 있으면 즉시 갑상선 검진을 받아 주십시오.제 건강은 제가 챙기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암의 원인, 증상, 치료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갑상선암?

갑상샘암은 갑상샘에 생긴 암의 총칭이다. 흔히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이 중 악성결절을 갑상샘암이라고 한다. 갑상샘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계속해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갑상샘은?목 한가운데 위치하며 튀어나온 부분을 말하며 나비형 기관으로 몸에 갑상샘 호르몬을 분비한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샘 호르몬은 신체기관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장도 빨리 움직이게 하며 몸의 열도 만들어 내는 등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샘암은 대부분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갑상샘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샘 질환 병력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방사선 노출은 갑상샘암의 위험인자로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이지만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클수록 갑상샘암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샘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면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생기고 조금만 분비되면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갑상선암의 증상

갑상샘암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대부분 건강검진 때 우연히 발견된다. 그러나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갑상샘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목에 응어리가 생길 수 있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 종양이 주변 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쉰 목소리가 나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종양의 크기가 커져 음식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갑상샘암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남성과 비교해 34배 정도 많다. 주로 40~50대 여성에게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30대 초반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과 임신, 출산과 관련해 갑상선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남성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천성모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최훈 교수의 노인은 갑상선 질환 자체의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고 노화로 인해 신체의 다른 여러 증상 때문에 갑상선 질환을 진단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갑상샘 질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령자에게는 일반적인 갑상샘 기능 저하증 증상 이외에도 빈혈이나 얼굴이 붓는 부종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갑상샘암의 진단과 치료

갑상샘암은 흔히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를 미루다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운 미분화 갑상샘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갑상선암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 결절의 형태와 크기 및 위치를 평가하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 또는 중심부 바늘 생검을 실시한다. 암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림프절로의 전이 유무 및 갑상선 주변 장기에 침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초음파 촬영, 컴퓨터 단층촬영 등의 영상검사를 실시하여 수술범위를 결정한다.

갑상선 치료는 수술을 원칙으로 한다. 수술은 절개수술이 가장 보편적이지만 절개수술의 경우 목에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다. 요즘은 내시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로 한쪽 겨드랑이에 5cm짜리 절개창을 뚫거나 양쪽 겨드랑이와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고 카메라나 수술기구를 넣어 흉터가 적은 수술을 한다. 수술을 선택하게 되면 양쪽 갑상샘을 모두 절제할지, 아니면 병이 있는 한쪽 갑상샘만 절제할지 결정한다. 보통 암의 위치가 갑상샘을 싸고 있는 피막을 넘어 인근 장기로 확산되거나 초음파 등 영상검사에서 임파선 침범이 있을 경우 양쪽에 암이 있을 경우, 암의 크기가 4cm를 넘을 경우에는 전체 절제를 권장한다. 또 한쪽 갑상샘에만 암이 있고 한쪽만 절제한 경우에도 최종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병이 진행된 경우에는 남아 있는 반대쪽 갑상샘도 절제한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하려면 양쪽 모두 절제해야 하기 때문이다.보통 갑상샘암이 장기 내에만 있는 경우에는 거의 100% 완치율을 보이며 암이 주변 림프샘이나 조직 등에서 적은 침윤을 보이는 국소적 침범이 있는 경우에도 계속 치료하면 94% 정도 완치된다. 다만 폐와 뼈 등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는 생존율이 60%까지 떨어질 수 있다.갑상샘암은 예후에도 좋고 걸리더라도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을 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얼마든지 완치될 수 있다.인천성모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최훈 교수 출처:백세시대 지금까지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갑상선에는 특별한 증상이나 원인이 없기 때문에, 미리 세심한 검사로 건강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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