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웃인 소소투자의 환테크 리뷰를 보고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어제 드디어 첫 엔 매수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엔화가 올라 하루 만에 익절까지 해서 18,000원의 수익까지 생겼습니다.나는 투자 부서에 근무하며 주식을 사고파는 것에는 제약 조건이 많아 다른 투자처를 고민하던 상황에서 외환테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책을 읽고 환테크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많겠지만 제가 어제와 오늘 매수 매도를 진행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부분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엔텍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엔할매와 환우대환테크의 기본은 인수할 때 환율 우대를 받아 인수와 매각 간 스프레드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주세요. 외환테크의 두 번째 중요 사항은 분할매수 원칙인 것 같습니다. 환율로 차익을 내는 것은 변동성이기 때문에 그 변동성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한꺼번에 사는 것보다는 분할해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점심시간에 인포맥스 창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엔화가 급락하는 차트가 보였습니다.아직 해본 적이 없지만 왠지 사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 실행력이 좋은 안 여사 파킹통장에 있던 돈을 증권사 계좌로 빠르게 옮겼습니다. 환율우대가 중요한데 미리 찾아둘걸.하면서 일단 신한금투에 돈을 넣고 환체크를 해봤어요.일단 한번에 다 환전하지 않고 100만원씩 환전해봤어요. 처음 100만원에서 947946945 이런 식으로요. 지금 복기해보니까 이렇게 분할해서 인수한 걸 팔 때도 그대로 적용하는 게 관리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뒤에서 좀 더 자세히 언급할게요.이렇게 총 600만원을 환전했는데 100만원씩 정액으로 환전했어요. 이렇게 원화로 환전하니 기억하기 쉬워서 앞으로도 이렇게 환전할 생각입니다.자, 이렇게 600만원이 엔화로 환전되어 있었습니다.각각 적용된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매도할 때 꼬리표를 달고 관리하면 수익이 눈에 띄게 됩니다. 저도 처음 팔았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10만엔을 판 것을 후회했습니다.(울음)파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도는 환전 번호별 엔화로 분할 판매엔화가 아침부터 오르고 첫 투자라 조심스럽게 소소한 익절을 해보기로 했습니다.처음에 제가 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써보겠습니다.제가 처음 보유한 엔화 중 10만엔을 팔았습니다.적용 환율을 계산하면 차익이 날 것 같은데 수익 여부를 바로 판단할 수가 없었어요.그래서 환테크 하시는 분들이 1번, 2번, 3번 이런 식으로 하신 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실제로 한번 매도를 해보니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팔면 안돼^^그래서 기준을 원화 100만원씩 매수했기 때문에 팔 때는 100만원으로 바꾸던 엔화를 기준으로 팔기로 했습니다.이렇게 하면 100만원이 얼마짜리 원이 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12월 28일에 원화 100만원은 JPY 105,816으로 환전되었습니다. 이 금액을 12월 29일에 팔 때 엔화 수량을 105,816에 똑같이 팔았습니다.이렇게 하면 100만원이 1,004,712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꼬리표를 달고 환전번호별로 팔았더니 수익이 바로 눈에 띄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팔아봤어요.아래 화면에서 왼쪽이 100만원에 매수한 것, 오른쪽이 매수한 엔화 그대로 매도한 것입니다.차익은 3,550원이 되겠네요.매수(왼쪽) 매도(오른쪽) 이렇게 해서 18194원을 넣은 계좌에 600만원의 수익이 났습니다.●첫 엔 투자 수익18,000원은 600만원을 4.4 금리로 한 달 동안 넣어놔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인데 하루 만에 그만큼 벌었네요.저의 첫 투자가 운 좋게 하루 만에 익절할 수 있었지만 환차익 거래는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좋은 투자 방법이라는 느낌이 듭니다.큰돈을 벌기보다는 작은 용돈벌이일까요?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입보다는 낫네요.^^이렇게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늘려 투자를 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여러분도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2023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