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을 꼼꼼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입냄새가 심한 것은 아마 한 번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이럴 때는 단순히 양치질 문제가 아니라 편도결석의 원인이 아닌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편도 쪽을 봤을 때 노란색 알갱이가 보이면 이것을 편도결석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각한 입냄새입니다.
심한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10배 정도의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근질근질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아울러 입안에서 노란 알갱이가 관찰되거나 메스꺼움, 기침이 이유 없이 지속될 경우 충분히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편도 결석의 원인은 주로 무엇이 있는 것일까요?
가장 자주 발생하는 원인은 청결하지 않은 구강환경입니다.
편도선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 편도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지 않거나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입안에 남은 찌꺼기가 편도음와로 옮겨져 결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칫솔질뿐만 아니라 구강 내부가 건조한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구강 내 세균은 환경이 건조할수록 증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침, 즉 침이 부족한 경우에도 편도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침은 성인 기준으로 1리터 정도 분비됩니다.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양이 적을 경우 구강 내 음식을 제대로 씻어내지 못해 세균이 번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콧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콧물에는 외부 이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콧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혀 근처에 고여 버리거나 목에 걸렸을 경우 편도결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잦은 편도염 발생이나 비염 등 편도결석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편도결석의 크기가 작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재채기나 기침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질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발생할 경우 편도결석을 빼는 방법을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깨끗한 면봉으로 편도 주위를 가볍게 눌러 밀려나오는 결석을 제거하거나 강하게 양치질을 하는 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편도결석을 빼는 방법은 오히려 상처나 염증을 유발하거나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편도결석을 빼는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보다는 이비인후과 등 병원에 내원하여 보다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주는 방법입니다.입안을 수분이 많은 상태로 유지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꼼꼼히 양치질을 해야 하며 식후에 물을 마시는 것도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