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사는 사람들 안녕하세요.초보 주식 공부의 오너입니다.
일주일 전 넷플릭스에서 봤던 한국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주인공 : 공순영의 아버지, 직장 동료들, 아파트 담배남, 새 아파트 입주자 외 등등.주제:혼자 사는 현대 사회인의 관계 단절과 고립, 그 속에서의 고독.2021년 작 1시간 30분 러닝 타임

줄거리
전화 상담원으로 일하는 공·승연 장기간 혼자 아파트에 머물고 있어 복도를 지날 때마다 혼자 쓸쓸히 담배를 피우고 있는 청년을 지나갈 때마다 관심을 보이지 않고 다닙니다.요즘 어머니의 부고와 장기간 연락이 끊겼다 아버지가 계속되는 전화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주인공, 그 전화는 어머니의 유산 상속 받으려는 아버지의 전화에, 공 승연은 어머니의 집이었다. 아파트로 찾아 바람을 피우고 장기간 가족을 떠났던 아버지에 그 아파트를 담담하게 내줍니다. 그러나 그 뒤에도 아버지는 사사건건 공·승연에 전화를 걸어 스트레스를 줍니다.
한편 직장에서 전화 상담원으로, 기계적으로 손님 접대에 나서공·승연 일말의 감정 동요 없이 이상한 손님이라도 욕을 해도 손님이라도 AI처럼 답장을 계속합니다.이런 그에게 새로운 신입 교육을 팀장을 맡게 되고, 어리석지만 선량한 신입은 공·승연에 다가오려고 노력하지만 작은 실수와 감정이 실린 응대로 손님에게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이에 대한 공·승연도 “신입생을 최대한 거리를 두고 생각하고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일하게”라고 지시합니다.
이런 회사의 변화와 동시에 아파트의 옆집 주인이 찾아와서 매일 담배를 피우고 있는 그 청년의 자살 소식을 전하게 돼서 충격을 받이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생활을 계속 가게 됩니다. 며칠 후 새 방을 빌리는 청년이 공·승연에 “주택 가격이 굉장히 싸다”라고 들었는데 공·승연은 여과 없이 자초 지종을 설명했지만 청년은 개의치 않고 입주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교육을 받던 신입은 비정상적인 고객의 요구로 전화 응대를 하다가 감정이 폭발한 다툼이 일어났고 그 일로 신입은 출근을 하지 않게 됩니다.공·승연 씨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일을 하게 됩니다.
집의 길, 새로운 입주한 청년의 집에서는 죽은 담배를 피운 청년을 추모하는 모습을 보니 공·승연도 회사에서 진상한 고객에게 본인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본인과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에 공 승연의 마음은 흔들리게 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그 일로 출근하지 않는 신입에 전화해서 지금까지 잘 하지 못했음을 반성하고 작별 인사를 드립니다.
회사에 사퇴서를 내고 아버지에게 따뜻한 전화를 하면서 영화를 마치겠습니다.
주인의 감상
스토리 이야기 줄거리:나카가와 폭력 선정성:없이 재미:중
영화의 주제 자체는 현 시대의 문제점을 표현하는 데 적합한 주제이었다고 생각합니다.온화하게 볼 만한 영화 고 저 같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보면 조금 분하다 보이면서도 공감할 대목이 많았던 것 같다.
주위에 입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보냈니? NO 주변의 회사 동료들에게 친절을 베풀었을까. SOSO? 아빠나 엄마를 따뜻하게 대해드렸나? 요즘은?
크게 위로는 세 가지 관계적인 측면에서 고립감, 단절감, 그리고 그런 상황에 적극 대처 없이 받아들이고 개인주의적이고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 청년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에서 답답했고 피할 수 없는 현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각자 꿋꿋이 살아가야 할 것 같아 더욱 답답했다.
사람들은 혼자 살아가려고 의연하게 보이려 하지만 무너져가는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 나의 연약한 모습을 보인 것이 나의 치부를 드러냈다고 생각되는 모양이다.이러한 행동이 화가 되어 극락왕생하는 이기주의, 개인주의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지 못하는 습관이 생기고, 그러한 습관이 고립, 더 큰 외로움이라는 치유할 수 없는 병을 낳고 있는 것 같다.
공순영의 심리와 마음이 극적으로 반전되면서 약간 스토리상 놀라 고개를 갸웃했다.고립돼 있던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쉽게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열고 다가오려는 행동이 하루아침에 바뀌기 어려운 점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어쨌든 공승연 주인공처럼 많은 사람들이 먼저 나의 마음을 열고 모든 구성원과 맺는 관계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쉽사리 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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