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체에서 나타나는 신호 흉통과 기침이 지속될 경우
폐암은 폐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오랫동안 흡연해 온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각종 환경적인 원인과 간접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에게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폐암은 증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수술이 느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망률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오늘은 소리 없이 무서운 폐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폐암 발병률과 사망률
폐암은 폐나 기관지에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도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에 대한 증상은 다양하지만 폐암에 걸려도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면 15%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폐암 증상을 느껴서 병원에 올 경우 이미 말기 상태가 돼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폐암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걸리고 남성의 경우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의 경우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가장 많고 60대, 80대 순으로 많이 발병합니다.
폐암을 빨리 발견하고 수술을 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50% 이상으로 높은 편인데 3기를 넘길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증상은 종양이 생긴 위치나 전이 여부, 크기 등에 따라 다르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폐암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폐암에 걸렸을 때 의심되는 대표적인 초기 증상 ‘이 증상을 무시하지 마세요’ 폐는 매우 둔감한 장기로 환자 중 초기 증상을 조사했을 때 50% 정도의 환자에게서 흉통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4명 중에 1명은 뼈 통증도 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문제는 흉통이나 뼈 통증이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폐암에 걸렸을 때의 증상만 보고 의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초기뿐만 아니라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 전이를 일으켜 통증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다. 폐암 초기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급격한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 피로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같은 양의 밥을 먹는데 체중이 계속 줄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 기침 폐 암이 되었을 때에 나타나는 초기 증상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것이 기침입니다. 심지어 잠 못 이루는 것도 있고 기침을 하고 갈비 뼈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숨이 좋고 3주가 지나도 증상이 지속되면 기관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가 많다, 후두암이나 폐 암의 혐의가 있습니다. 만약 오랫동안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진찰한 것이 좋겠어요.
흉통이 생긴다. 폐암에 걸리면 가슴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많은 환자들이 가슴 통증을 호소합니다. 폐암으로 인한 통증은 날카로운 흉통으로 증상이 진행되면 둔중한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약에 전이되면 지속적인 흉통이 생깁니다.
목소리가 바뀝니다. 폐암에 걸리면 목소리를 내는 신경이 종양이 압박되거나 침윤되어 목소리의 변형이 생깁니다. 목소리가 들리거나 철 소리가 나서 말을 할 때 호흡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피를 토하는 증상, 폐암의 증상으로는 혈액을 토하는 객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객혈이란 피가 있는 가래나 기침을 할 때 피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폐암이 성대가 있는 신경을 침범하면 마비되고, 그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침을 오래 하는 만성 환자의 경우 목소리가 쉬거나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이면 폐암(초기) 증상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폐암이 아니더라도 폐렴이나 폐암 등도 의심되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에 걸리는 사람 중에는 흡연하는 사람이 많고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금연을 하게 되면 서서히 폐암이나 폐 질환의 발병률이 저하됩니다.
폐암은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기침이나 가래 이외의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빨리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흡연을 오래 하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환경, 평소 기침이나 가래 등이 많이 나오고 흉통이 있으면 이러한 폐암 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이상이 있으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