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월요일 아침 초코칩 쿠키를 따뜻하게 구워 커피와 함께 마시며 추억의 노래에 빠져보세요. 하이조 드 라 루나 달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스페인 노래인데, 한국에서도 조수미 씨가 한국어 버전으로 불러서 지금은 유명한 곡이네요.스페인에 처음 정착했을때…벌써 12년전이네요^^이 곡에 빠져서…사실 그 당시에 스페인 노래들은 다 빠졌던 것 같아요.지금 보니까 잊고 있던 제 블로그 닫아놓은 음악 카테고리에 정말 다양한 스페인 노래들이 있네요.이 노래 가사는 사실 슬퍼요.간단히 요약하자면 집시 부인이 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달의 여신은 그렇게 해줄 테니 첫째 아들은 자신에게 달라고 합니다.그 여자는 기도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은 자신과 전혀 닮지 않은 아이를 의심해 아내를 죽이고 아이를 산에 버렸어요.그 후 아이가 행복하면 보름달이 뜨고, 아이가 울면 달이 초승달로 요람을 만들어 아이를 위로했다는 이야기인데요.주룩주룩 비오는 날 들으니 감정이입 100%네요.계속 집에 틀어박히는 상황에 비오는 날이 때로는 좋기도 한 봄날입니다.스페인언니 비앤비와 지로나투아 문의 카톡 스윗치7511 #유럽코로나 #스페인노래 #hijodelaluna #스페인분위기 #알함브라궁전추억 #보니타호스텔 #스페인언니 #여행 #유럽여행 #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여행 #바르셀로나숙소 #지로나여행 #지로나숙소 #지로나근교투어 #스페인스냅사진 #지로나 #스페인이민기숙소 #스페인달 #스페인기숙소 #스페인기숙소 #스페인기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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