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나날 (feat. 삼출성 편도염)

아기 아파.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어린 채린, 그리고 좀 다른 느낌이었다.

지난 일요일 저녁부터 열이 나 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아세트아미노펜계 해열제를 먹였다.

열이 안 내려가서 다 뜯어서 열이 많이 났다니 혈액검사와 코로나19, 독감검사를 하라고 했다. 새벽에 처방받은 해열제로도 열이 잡히지 않아 검사를 피할 수 없었다.아기의 코를 찔러 손가락을 찔러 진행한 검사에서는 염증 수치가 정상의 8배 이상으로 나왔고 결국 수액도 맞았다.

너무 아프고 혈관 찾기 힘들어 너의 손발을 다치고 수액을 묻힐 수 있어 새벽부터 시달리던 채린이가 겨우 잠이 들었다.

1, 2호

도현이가 만든 타워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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