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레이싱게임 아동 성범죄’ MBN 보도에 “아동 접촉 차단” 시행

레이싱게임 아동 성범죄 MBN 보도에 아동접촉 차단 시행 어제 우리 MBN은 모바일 레이싱게임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나의… www.mbn.co.kr

[앵커 멘트]어제 우리 MBN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 범죄의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최근 1년 반 동안 판결문을 조사한 결과 24건의 성 범죄 사건에 해당 게임 이름이 등장하는 것을 확인하고 15건은 이미 유죄가 확정되고 있었습니다.처음에는 호감을 보이고 경계심 허물고 이후 성 범죄 피해로 연결된 후는 “주변에 알리기”겠다고 협박하는 등 2차 가해에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더욱이 익명으로 둔갑한 온라인 특성상 가해자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아 밝혀지지 않은 피해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게임 회사 측은 MBN보도 직후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한 보호 정책을 즉시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범죄를 목적으로 아이에게 접촉하는 것 자체를 막겠다는 내용입니다.정·태웅 기자가 추가로 취재했습니다.[기자]아동 성 범죄에 취약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에 대한 MBN취재가 시작되자 게임 업체도 조치에 착수했습니다.지금까지 없었던 아동·청소년 정책을 신설하였습니다.게임 회사는 성적 접촉을 위한 채팅 시도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외부 만남의 시도가 포착되면 수사 기관 통보 조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아동·청소년의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삭제되도록 했습니다.전문가들은 게임 회사의 자정 노력뿐만 아니라 디지털성 범죄에 대한 맞춤형 입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이, 상헌이/함께 민주당 의원-“현행 법상 디지털성 범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온라인성 범죄만의 특성에 대응하면서도 과잉 규제가 되지 않도록 집게 법 개정을 면밀히 검토합니다.”또 아이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사회적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히죠은/디지털성 범죄 안심 지원 센터 피해 지원 팀장-“(아이들이)전문 기관을 직접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에 대한)지지가 확실하지 않으면, 내적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아 커서도 어릴 때 받은 피해로 대외적 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기립:정·태웅/기자-“해외에서는 성 범죄자의 온라인 게임을 금지하는 고강도 정책까지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게 보입니다. MBN뉴스의 전·태웅입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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