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틴(Lecithin)이 배의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다고 합니다. 뱃살에대한부분은간접적이긴해요. 아무튼 레시틴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레시틴은 인체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동시에 지방을 대사시키는 원료에 해당하는 성분입니다. 1846년 프랑스의 시어도어 고블리라는 분이 노른자에서 분리되었어요. 추출한 것이 노른자인 것처럼 레시틴이라는 어원은 Le cithos(노른자)라는 그리스어의 유래입니다. 레시틴은 일반적으로 해바라기씨, 콩, 유채, 노른자 등 다양한 곳에서 추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공의 편리성 때문에, 노른자에서 추출하는 레시틴이 아닌 콩에서 추출하는 레시틴이 주류입니다. 또한, 노른자에서 추출하는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레시틴의 추출법은 콩을 씻은 후에 압착하여 일부는 콩기름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레시틴으로 추출하기도 합니다. 이런 레시틴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초콜릿 유화제(기름과 물이 잘 섞이도록)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빵이나 비스킷, 사탕, 사료 등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대두 레시틴과 노른자 레시틴의 차이
대두 레시탄은 포스파티딜콜린이 10%~30% 정도, 난황 레시틴은 포스파티딜콜린이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코린이 필요하신 분은 노른자 레시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시틴의 효능
레시틴은 세포막 인지질의 원료가 되며, 담즙산과 레시틴이 지방을 작게 나누어 흡수에 유리한 상태로 만듭니다. 특히 레시틴을 구성하는 콜린의 경우 리포단백(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단백질)의 합성 및 구성원료이기 때문에 지질의 혈중 이동과 대사 정상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린은 자율 신경의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교감신경이 우세한 편이지만 부교감을 늘리면 소화능력 개선, 수면장애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콜린은 다음과 같은 성분으로 전환됩니다.아세틸콜린 → 뇌에 긍정적(인지능력상승, 치매예방)포스파티딜콜린 → 혈액응고 정상화콜린 → 베티안 → 호모시스테인(죽상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부정적 아미노산)감소시키는 원료
레시틴 외에도 이노시톨 공급을 시도합니다. 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약화시켜 정산적인 난자 생성을 돕고 남성의 정자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간에서 담즙산으로 쓸모없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이러한 담즙의 20-30%가 인지질 성분입니다. 따라서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 울사와 담즙의 구성성분이 되는 레시틴을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레시틴 복용량
하루 1~20g 레시틴 부작용
콜린을 고용량을 섭취하면 장내 세균총에 의해 트리메틸아민N옥사이드(TMAO)로 대사됩니다. 이것이 혈관에 들어갈 경우 심혈관 질환이나 동맥 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작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된 것이 없습니다.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정도만 이해하면 될겁니다.레시틴의 활용
- 고지혈증 2) 지방간 개선 3) 기억력 개선 4) 수면장애 5) 담석증 예방 7) 피부 건조 8) 여드름 9) 혈관건강 10) 난자 11) 신경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