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마찬가지로 조회수 과거에는 신문 판매 부수에 열을 올리던 이들은 참사를 당한 이들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다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매도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도 56명의 청소년이 꽃도 피우지 못해 참변을 당한 심각한 사건을 다른 말로 매도했다.
유족들은 호프집이라는 말만 떼어 달라고 갈망할 정도로 참사를 다른 말로 덮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빚어지던 시절이 있었다.

코뮌 23회
참사가 일어난 이유는 공무원과 관련된 불법 행정조치에 따른 사건이었고, 참사의 주범격인 호프집은 불법 영업으로 허가도 받지 않은 무허가였던 것이다.









코뮌 23회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겠다는 신고를 뒤집은 경찰과 허가 없이 영업을 추진 중인 호프집을 수수방관하는 구청 공무원의 사건 당일 화재 참사가 발생했을 당시 탈출할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를, 술값을 받으려는 지배인의 미친 짓 때문에 참사를 더 키운 인력 가운데 인재참사다.
8개 업소가 무허가 장사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몰랐다고 할 수 없고, 그런 무허가 업소에서 참사가 일어났는데도 자신들에게 안위를 위해 모여 입을 맞추기에 급급한 공무원들에게 행동으로 성악설이 옳다고 생각하게 된다.
인간처럼 이기적인 동물은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이 어떻게 되든 그것이 참사로 이어져 목숨을 잃었음에도 자신에게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덮기에 급급한 인간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구역질이 날 정도다.
어떤 사람이기에 반성을 넘어 속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피할 길만 생각하는 악의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던진다.





코뮌 23회
슬픔이 온몸을 휩싸고 있는 그 시점에서 제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위를 벌이는 유족들에게 비난 여론이 일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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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뮌 23회
고통 받는 부모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학생에게 조례에 따라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행정조치는 또 한번 큰 상처를 부모에게 남겼다.



코뮌 23회
수많은 참사를 겪은 뒤 달라지는 현실과 그 현실 속에서 또 다른 참사를 낳는 일이 매번 반복되는 것은 자신에게 이익을 위해 불법을 눈감아 주는 사람들을 위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참사를 막을 수 없다.
앞으로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