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의 탄생비화 푸드 영화감상 후기
*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전혀 없는 영화 리뷰입니다.
푸드 감독 오토 버서스트 출연 탈렌 애저턴, 제이미 폭스, 벤 멘델슨, 제이미 도넌 개봉 2018년 11월 28일
많은 분들이 건 액션은 보셨을 거예요 빠르게 움직이면서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런 매력에 빠져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현대물에만 국한됐던 이런 액션을 중세시대 활로도 보여주면서 상당히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화 ‘푸드’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로빈후드라는 전설이 생기기 전의 이야기로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후 로빈후드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푸드’는 사실 과거 로빈후드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부조리한 정치인과 부조리한 사회에서 통쾌하게 반란을 일으키는 영웅의 탄생기를 주로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과거 작품은 영웅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절제된 액션과 중후한 느낌을 주었다면, 이번 영화는 활을 통해 파워풀하고 통쾌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영화 ‘후드’에서 사용되는 활을 쏘는 방식은 현재 크로스 방식의 활을 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전장에서 많이 사용되던 빠르게 활을 쏘는 방식으로 과거 한국 군대에서도 사용되던 활을 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습득만 하면 빠르고 정확하며 연속적으로 활을 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활이 장거리 공격의 주축일 때 많이 쓰였던 방식입니다.
주인공 역을 맡은 탈렌 에저튼은 이러한 활쏘기를 습득해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하면서 영화 ‘킹스맨’에서 보여준 액션 능력을 영화 ‘푸드’에서도 예쁘게 보여주며 차세대 액션 배우의 면모를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푸드’는 과거 로빈후드와는 전혀 다른 부분을 보여주면서도 영화의 독특한 액션의 재미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뭔가 기존 로빈후드 시리즈는 정말 재미없다고 느끼거나 색다른 액션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