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 맛집 미송쌈정식 간장게장에 을항 물회 끝내주네요

짧은 연휴가 생겨서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을왕리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점심은 깔끔한 한식이 먹고 싶어서 을왕리해수욕장 맛집을 찾아 발견한 미성삼정식!특유의 집밥 향이 좋았던 만큼 깔끔함이 매력적인 곳이라 리뷰해보겠습니다.

미성삼정식주소:인천 중구 용유서로164영업시간:9:30~21: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일 전화번호:0507-1463-3387

점심으로 정한 미성삼정식은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차로 7분 정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습니다.입구부터 이렇게 입간판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정겨운 분위기의 가정을 개조한 외관도 따뜻함을 주었지만 테라스까지 있어 식후에 잠시 앉아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혼자 들어가 보니 벌써 인파가 엄청났어요.영업시간이 매일 9시 30분부터 21시까지여서 오전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쪽에는 셀프바도 운영되고 있어서 잠깐 훑어봤어요.하나같이 푸르름이 감돌다 보니 군침이 도는 것도 자연스러웠죠.

[메뉴판] 쌈정식 17,000원, 돌솥밥 7,000원, 소인 1인당 2,000원짜리 메뉴판을 먼저 보니까 쌈정식 단품으로만 판매하고 있어서 고르기 쉬웠어요.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수십첩의 반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대충 봐도 하나하나 섬세한 손이 들어갔다는 생각에 감동했습니다.일단 나물부터 한입 먹어보니 자연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겼습니다.

간장을 베이스로 한 짠 반찬은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촉촉함이 좋아 포인트 주기에도 손색이 없었어요.

그런가 하면 매콤하게 버무린 더덕무침도 한입 해줘.봤어요 쓴맛이 전혀 없고 매콤달콤하고 숨은 별미이기도 했어요.

게다가 담백함이 좋았던 호박까지 한입 만들어 주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습니다.을왕리 해수욕장 맛집이라고 하는데 먹을 때마다 성공했어요.

한편 꼬들꼬들한 식감이 중독성을 더한 고사리도 가장 좋아했습니다.어두워서 그런지 단독으로 먹어도 부담이 없더군요.

반면 한입 먹자마자 반했던 오이고추무침은 따로 사고 싶을 정도였어요.아삭아삭함 뒤로 밀려드는 차가운 채썬 국물과 고소함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었습니다.노릇노릇한 색감이 군침을 흘린 가자미구이는 짠맛이 베이스였습니다.쫀득쫀득한 식감마저 치아조각에 붙자 순식간에 클리어했습니다.게다가 계란이 은근히 담겨 있던 간장게장도 신의 한 수였습니다.풍미가 탄탄한 데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녹슨은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거기에 파릇파릇한 채소에 밥을 넣는 것만으로 꿀맛을 만들어낸 우렁이 쌈장도 살펴봤습니다.비린내가 전혀 없어서 다시 식재료 퀄리티에 반했어요.덕분에 갓 지은 돌솥밥의 영양감을 제대로 풍부하게 하고 건강함을 만끽해 왔습니다.배부르게 먹어줘도 배가 편했던 을왕리 해수욕장 맛집이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 + 여기 말고 또 하나 간단한 리뷰를 들려드릴게요!을항인천광역시 중구 선녀암로55번길 39 을항을항인천광역시 중구 선녀암로55번길 39 을항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