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만이긴 하지만 위험한 미분화암과 수질암. 전갑상선암의 5%

전체 갑상선암의 5% 미만이지만 위험한 미분화암과 수질암.지난 시간에는 국내 #갑상선암의 95% 정도를 차지하는 #유두암과 #여포암의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전체 갑상선암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유두암과 여포암의 특징 갑상선암은 2016년 보건복지부 중앙암 등록… blog.naver.com 全

항상 매우 드물지만 예후가 나쁜 #수질암과 #미분화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은 암의 기원 세포와 분화 정도,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유두암과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나뉘며, 이 중 갑상선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을 #분화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포함이 되어 있는 갑상선암은 유두암과 낭포암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분화 갑상선암의 성질이 급격히 악화된 상태를 미분화암(역형성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미분화암 또는 역형성암은 유두암이나 낭포암과 달리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신으로 전이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악성도가 매우 높고, 갑상선 주위의 기관, 식도, 기도 등에 침투하여 호흡 곤란이나 음성의 변화, 연하 곤란 등에 의해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아, 열심히 치료를 해도 1년 이내에 절반 정도 사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50~80명 정도 진단된다고 합니다.

갑상선수질암은 갑상선 부여포 세포(갑상선 호르몬이 아닌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으로 국내에서는 1% 이내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초기에 림프절(임파선) 전이되는 경우가 많고 수술 외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어 다른 갑상선암에 비해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예후가 나쁜 암입니다. 혈액 내의 칼시토닌을 측정하고 암을 진단하고 재발 등의 추적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수질암의 약 20%정도는 RET이라는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이 갑상선수질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유전자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여포세포가 아닌 부여포에서 발생하므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효과적 치료이므로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완치가 어렵습니다.

근·갑상선 # 초음파 검진이 활발해진 덕분에 작은 미분화암이나 수질암이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초기에 발견된 크기가 작은 미분화암과 수질암은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종훈 원장이 지난 30년간 #서울대학병원에서 미분화암(역형성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45명을 분석해 본 결과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작은 크기의 미분화암이 거의 없었지만 2000년대 후반에는 갑상선 검진의 보편화로 아주 작은 크기의 미분화암이 유두암이나 여포암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50% 이상 되었습니다. 즉, 일반적인 미분화암은 5년 생존율이 약 20%인 반면, 조기 발견된 미분화암은 5년 생존율이 90%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2016년 03월에 미국 갑상선학회 ‘갑상선’ 학술지에 발표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이런 갑상선암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의 모든 수술은 과잉치료가 될 수 있으나 검진을 통해 생명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수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기발견과 수술은 의료진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수준 높은 숙련된 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도움말_땡큐서울이비인후과 의원 하종훈 대표원장 강경호 외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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