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일상·경험]갑상샘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증상,방사선동위원소

처음 알게 됐을 때..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20세~21살 때 갑상선 항진증에 걸렸다.처음에는 피곤해서 잠이 많이 와서 그냥 호흡이 좀 힘들었고,(달리기가 힘든 정도(?)그리고 보기에도 목이 너무 부어 있었다.평소 감기에도 걸리지 않는 건강적인 체질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하면 갑상선 항진증이었다.처음엔 동네 내과에 갔다.원인은 무엇입니까?의사도 모른다고 한다.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다른 원인이 있는지도 모른다고.가족력인지도 모른다”(이모와 이모의 딸이 걸린 적이 있다.약의 처방난 호르몬이 심장까지 공격했기 때문(?)(그러니까 달리기 힘들었던 거 같은데)심장의 고동을 풀어 준 약으로 메치마조ー루(항 진성 약)등. 처음에는 많은 약을 처방 받아 마셨다.방사선 동위 원소 어느 정도 지나고 방사선 동위 원소의 치료를 받으러 대학 병원에 다녔다.방사선 동위 원소 치료를 받으면 목이 튀어 나온 것이 조금 들지만 항 진성이 저하증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저하증에 가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며 항 진성은 약물을 끊을 가능성이 있다고..음..)방사선 동위 원소를 2번 정도 받으면 그때 가서 부은 목이 조금 가라앉았다.아직도 부어 보여서 더욱 더 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하려고 저하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약만으로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갑상선 염에 따른 합병증, 갑상선 눈병증, 갑상선 눈병증만 찾아오지 않았다면 좋았을걸.라고 몇번이나 생각했다. 갑상샘 눈병증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발생 하는 안과 질환인데 안압이 상승하고 안구가 돌출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건조증도 함께 나타난다. 안구 돌출이 되어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보기도 그렇고 잠 잘 때 눈이 닫히지 않고 건조증으로 안구 통증이 계속된다. 지금은 눈구멍 감압술을 하고 많이 좋아졌지만 그 부작용으로 왼쪽 눈꺼풀이 조금 오르고 있다. 아..갑자기 늘어난 고교생 때 마른 체형이었던 저는 항 진성이 진행되어 갑자기 11kg정도 쪘다. 한달 만에. 아니, 저하증도 아닌 항 진성인데 왜 살 찔까? 약을 마시면서 몸이 좋아지니까 전에 살이 쪄야 했다 고기가 지금 올라오는 것 같네. 그래서 밖의 음식을 그렇게 먹어도 살 찌지 않았어. 대학생 때 이렇게 갑자기 살 찌니까, 이것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계속 다이어트 중. 지금은 8kg정도는 마른 상태.8년 지난 지금. 지금은 심장이 빨리 움직이는 것도 좋아지고 메치마조ー루을 반정 먹고 지내기 때문에 약만 처방 받고 있지만 비싼 대학 병원보다는 갑상선, 유방 암을 전문으로 하는 여성 외과에 다니고 있다. 현재는 완전히 약을 끊을 수 있길 바라며, 6개월에 1회 정도 피 검사를 해서 수치를 확인하고 나이에 1번 혹이 커지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면서 지내고 있다.처음은 아닌 혹이 도중에 생겼다.왜?)의사는 항상 무리하지 않고 피곤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그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일을 하고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수치가 오르고 쉬는 사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지 www값이 떨어지게 좋아졌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항진증에 걸려서 ‘내 몸’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 ‘건강’에 더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게 된 것. 무리하고 있는 몸을 돌보라는 신호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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