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평생 사귀어야 하는 질환
녹내장은 한꺼번에 완치되는 병이라기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입니다.녹내장 환자는 평생 시야 장애의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을 목표로 안압을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안압을 낮추기 위해 안약 치료를 먼저 시작하는데, 안약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부작용에 대해 간과한 경우에는 치료 순응도가 떨어지고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녹내장의 대표적인 부작용과 대처법
따끔따끔한 눈물이 안약성분을 씻어내어 약효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이 강한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충혈의 대부분은 5~10분 이내에 낫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인공액이 새어 안약을 씻어내거나 충혈을 가라앉히는 녹내장 약제를 사용합니다.
피부 착색눈 주위의 피부가 검게 변하고 속눈썹이 길어지면서 눈이 멀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사용 후 세안 후 눈 주위에 묻은 약물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증이나 차가운 찜질을 하거나 점안 5~10분 후 찬물로 세안하면 대부분 쉽게 가라앉습니다.
두드러기가 붉게 붓고 진물이 나와 가려움을 심하게 느낄 수 있지만 가벼운 경우 냉찜질로 다스리지만 증상이 심하면 약물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전신부작용 안약은 눈에 흡수되어 심박동 이상, 기관지 수축 등 전신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녹내장은 정기적으로 전문의와 긴밀히 치료계획을 세우고 성실히 치료하면 실명에 이를 가능성은 낮습니다.녹내장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는 버리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대비하세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누티로 27 하나플라자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