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홀터 검사 필수 정보 정리 심근염증 진단 검사 치료 심장

심근염증 진단 검사 치료 및 심장 초음파 홀터 검사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자.

요며칠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두통이 오고 현기증도 나는 것 같고 기분이 나빠졌다.어쩐지 식은땀도 나고 열도 좀 나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심장 박동이 계속 이어졌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가뜩이나 혈압이 경계성 고혈압 수치 정도인 만큼(140/90) 불안했다.부정맥인가?

아니면 혹시 코로나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결국 짬을 내 심장내과를 찾았다.아, 우선 심근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네이버 지식백과를 찾아갔다.무엇보다 증세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증상은 이렇다.흉통이나 호흡곤란 열 오한 근육통이나 관절통 및 기력이 없는 것 등이 나타난다.흉통은 약 35%의 환자에게서 발생하며, 찌르는 듯한 예리한 양상의 흉통이나 때로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이러한 양상의 통증은 급성심근경색 증세일 수 있으며, 심근염과 급성심근경색의 감별이 어려울 수도 있다.

심부전 증상을 동반한 경우, 호흡 곤란, 기좌 호흡(누워 있을 때 호흡 곤란이 악화되는 경우) 등을 호소할 수 있다.어린이에게서 열, 호흡곤란, 식은땀, 청색증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단순히 감기처럼 열, 냉증, 근육통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심근염 [myocarditis]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초반에도 얘기했지만 나와 비슷한 증상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고 병원에 갔던 이야기로 돌아가자.치료를 왜 쉽게 하냐면 치료약이 없기 때문이다.심근염을 풀자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겼다는데, 심장에 문제가 생겼는데 치료가 안된다고?맞아, 맞아, 맞다의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증 치료라는 것을 한다고 한다.이게 뭐냐면 쉽게 말해서 감기약을 먹는 거다.

감기가 나을 병이 아니라는 건 알다시피우리가 먹는 감기약은 기침 가래 열 등 감기 증세만 완화시킬 뿐 그것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다.그래서 감기 걸렸는데 약 먹으면 1주일 정도면 낫고, 약 안 먹으면 7일 만에 낫는다는 말이 나온 게 아니다.

심근염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치료약은 없고 대증 치료로 아까 말한 증상을 완화시킬 정도의 약만 처방하는 것이다.

그것 말고 제일 좋은 건 그냥 쉬는 거야.활동이 많을수록 심장에는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활동을 줄이고 쉬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쯤에서 병원 얘기로 돌아가자.

치료든 뭐든 일단 내가 심장에 문제가 있는 걸 확인하려면 결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돼.

나도 아무래도 찜찜해서 병원에 갔더니 여러 가지 검사를 했다.우선 심전도를 했다.그리고 피를 뽑았다.많이 뽑았지.검사 없이 몇 병 골라봤어.보통 직장 건강검진을 가면 한 대 따는데 이번에는 4개에서 5개는 딴 것 같다.그리고 흉부 X선 검사를 했다.그리고는 심장 초음파를 했다.다행히 초음파 검사상 심장에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부정맥 소견도 없다고 한다.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그리고 마지막에 홀터를 켰다.이는 가슴에 부착돼 24시간 심전도 감시를 하는 기기다.

부정맥도 그렇고 본인이 느낀 이상한 기척이 좀 생긴 바로 병원에 가면 정상처럼 보일 수 있다.그래서 홀터를 켜고 하루의 기록을 보고 평소에는 정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사실 지금 그걸 붙이고 이걸 쓰고 있어내가 직접 경험하고 있으니 이것을 기록으로 남기는게 좋겠다.위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비용도 부담스러울지 모르지만 병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수납한 비용은 대략 23만원 정도였다.이 가격이 비싼지 어떤지는 나도 모르겠어.

위의 검사 이외에도 몇 가지 항목이 추가되어 있는 가격이므로 전국 어느 병원에서나 이 가격으로 생각하기는 곤란하며, 대략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이런 가격을 병원에서 공개할 리도 없고, 내가 어느 지역 어느 병원에서 진찰받았는지도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혹시 오해를 살까봐서였다.

그래도 비용을 언급한 것은 이런 비용은 여전히 아무리 검색해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대충이긴 하지만 생각하고 가야지검의 수사를 받고 싶은데 이게 100만원인지 10만원인지 10만원이면 되는지를 모를 때가 많아서요.

아마 모르겠는데 이 가격보다 아래는 별로 없을 거야.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나는 실비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자각은 별로 없기 때문에 최저 보장 밖에 넣지 않고 있다.(그래도 갱신형으로 매년 올라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고 있다.)ㅠㅠ )

어쨌든 간에 청구를 해서 대부분은 환불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험 혜택을 받았다.생각해보면 1년에 내가 내는 돈이 여전히 더 많은 것 같은데

내일 다시 병원을 찾아 피검사와 홀터검사에 관한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제발 큰 이상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일단 초음파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도 문제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예전부터 간혹 가슴 통증이 있거나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증세를 느꼈을 때는 병원에 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언제까지나 무슨 검사를 할 것인지 생각만 했다.

이번 기회에 검사를 할 테니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어 한 번은 꼭 검사를 받고 싶었는데 홀가분하기도 했다.

그리고 병원은 문제가 생겨서 찾지 말고 문제가 생기기 전에 찾자.이런 반성도 다시 하게 됐다.이상 관련 경험에 대한 글을 마치고 내일 검사 결과에 대한 이야기는 이 글에 덧붙이기로 한다.부디 무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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