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아프고 마른 기침! 편도염인가?
안녕하세요 회기센트럴 이비인후과입니다
미세먼지와 담배 연기, 찬바람까지. 현대인들의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너무 많은 요즘입니다.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기관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편도선 구조에 염증이 생기는 ‘편도염’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편도염은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도염 두 가지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은 유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그 후 세균성 편도염이 대부분이지만, 급성 편도염을 반복하면 만성 편도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목의 통증이나 마른 기침이 나오고 염증 질환 때문에 고열이나 오한, 나른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통이나 관절통, 목의 통증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 붉은 살구색을 띠어야 할 편도선이 하얗게 되었을 때 편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도염은 대부분 2주 이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합병증이 생기거나 만성 편도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안정을 취하고, 양치질을 자주하여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고, 발열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해열 진통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편도염이 잦거나 증상이 심한 편이라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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