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탈장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치료
7월 중순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몸에 쌓인 지방을 줄이기 위해 유튜브를 켜고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스쿼트나 버피테스트, 팔굽혀펴기 등 압력이 가해지는 근력운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무리한 운동을 하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성인에게 과격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서혜부 탈장에 대해 오늘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생각해 보면 대부분 근골격계 질환을 떠올립니다. 따라서 서혜부 탈장이라는 질환에는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하체 운동이나 하체에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뭔가 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탈장이라는 것은 약해진 복벽 틈새로 장기가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탈출하는 질병입니다.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사타구니, 서혜부 쪽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운동 중 발생한 서혜부 탈장이라면 운동 중 발생한 부상 정도로 생각하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발생한 탈장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상을 더욱 유발하므로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감액 및 교액 상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금은 장기가 탈장 구멍에 끼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감금된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은 피가 통하지 않아 빠진 장기가 썩는 교액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혜부 탈장의 치료를 수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아에게 발생한 탈장이면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성인에게 나타난 것이라면 진단 후 기다리지 말고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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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부 탈장 수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논현동 담소유병원에서는 복강경을 이용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복부를 미세하게 절개한 후 복강경 카메라로 정확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탈장구멍을 막은 후 인공막을 보강하여 재발을 줄이고 합병증을 줄여 회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탈장, 예방이 중요해.
무엇보다 서혜부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운동을 할 때도 신체를 고려한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 중 해당 증상이 발생한 경우 지체 없이 내원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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