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약을 끊는 게 어때? _고지혈증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식품과 약

고지혈증 약에 대한 의문 아침에 깜빡 잊고 고지혈증 약을 먹지 못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약 복용을 잊었을 때는 바로 먹으면 된다.초기에 개발된 고지혈증 치료제는 주로 스타틴계 약이다.그런데 이 스타틴 계열 약은 저녁에 복용하는 게 오히려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스타틴 계열 약은 간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그런데 우리 간은 수면 중, 즉 야간에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차라리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때문에 아침에 떨어뜨린 고지혈증 약을 저녁에 먹어도 상관없다.

2.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된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현재 개발되고 있는 약은 효과가 매우 좋은 약이라고 한다.보통 사용하는 약물 용량으로 약을 먹기 전과 비교해 보면 약을 꾸준히 먹었을 때 LDL 콜레스테롤을 5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그런데 이렇게 되면 고지혈증이 다 치료됐다고 생각하고 약 복용을 중단하는 분들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고지혈증 치료제는 근본적으로 원인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간에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을 뿐이다.그래서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하루 이틀 사이에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한두 달 정도 걸릴 수 있다.중요한 것은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혈중 지질 수치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치의와 상의해 약을 중단했다 그래도 2~3개월 후에는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한다.낮은 수치가 잘 유지된다면 약을 끊고 운동이나 체중 감량을 통해 잘 관리할 수 있지만 수치가 다시 높아졌다면 아쉽지만 다시 약을 복용해야 한다.

고지혈증 약, 스타틴 계열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이나 음식은?스타틴 계열의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이나 음식은?

약물 간에는 상호작용을 통해 복용 약물의 유효성을 견제하기도 한다.그래서 주의해야 할 경우가 많다.스타틴계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무좀약이다.

무좀약은 스타틴과 비슷한 경로를 통해 대사되는 약이라고 한다.그러다 보면 경쟁관계가 생겨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무좀제와 스타틴을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발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스타틴 복용을 잠시 중단하고 무좀약을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자몽 주스도 비슷하다고 한다.자몽주스가 대표적으로 다양한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는 성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따라서 자몽주스는 만성혈증 약물이나 상호작용이 있는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랑 고지혈증 약은 같이 먹어도 될까?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지면서 하나하나에 대해 스타틴 약물과의 연관성이나 상호작용이 모두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따라서 함께 복용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우려에 대해 의료진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복용해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아직 부족한 게 사실이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런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지나치게 신뢰해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중단하고 건강기능식품만 먹는 경우다.이런 경우가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다.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충분히 활용한 뒤 건강기능식품을 먹어야 할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가장 급한 고지혈증 치료제를 먼저 먹는 것이 우선이다.다시 말해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나타내는 증상에 귀를 기울여 먹고 이상하다고 하면 그것을 먼저 멈추고 치료제는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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