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편평태선(Orallichenplanus, OLP) 혀, 입술, 잇몸, 뺨 안쪽 점막에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성 질환입니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다른 자가면역질환과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입니다.하시모토 갑상선염(Hashimoto’s thyroiditis, HT)은 주로 저하증인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se, GD)은 항진증의 원인이 되며, 이 두 질환의 병리에는 THSR, Tg, TPO 등에 대한 자가항체가 작용합니다.
과거 다른 연구에서 OLP 환자에게는 일반인보다 갑상선에 대한 자가항체가 발견될 위험도가 높다고 분석했는데 실제로 두 질환 간의 연관성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 스페인 대학병원에서 OLP와 갑상선 질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prospective case-Controlstudy를 출판했습니다.
Garcia-Pola, M.J., Llorente-Pendás, S., Seoane-Romero, J.M., Berasaluce, M.J. and García-Martán, J.M., 2016. Thyroid disease and oralichen planus as comorbidity: a prospective case-Control study, 232(2), pp.214-219.
이 연구에는 총 215명의 OLP 환자가 참여했습니다.144명이 여성(67%) 71명이 남성(33%)이었고 평균 연령은 56.5세였습니다.
또 이들과 성별 연령 등을 매칭한 215명이 대조군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두 그룹 간 갑상선 질환 유병률 차이를 분석한 결과 OLP 그룹에서는 33명에 대조군에서는 12명에게 갑상선 질환이 확인됐습니다.일반인 대조군에서 12명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약 3배 높은 수치였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19명(8.8%) 갑상선 기능 항진증 1명(0.5%) 준임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6명(2.8%) 무증상 갑상선염 6명(2.8%) 갑상선암 1명(0.5%)
Garcia-Pola, Maria José, et al.”Thyroid disease and oralichen planus as comorbidity:a prospective case-Control study.”Dermatology 232.2(2016): 214-219.
위의 데이터를 성별, 나이, 음주 여부에 맞게 조절하면 구강 편평태선은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을 3.27배 높인다고 통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OLP 환자 중 약 60%에서 자가항체(autoantibodies)가 검출된다는 연구도 있고 쇼글렌증후군, 궤양성대장염, 중증근무력증, 전신홍반루푸스, 셀리악병 등 다른 면역질환과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같이 보세요.송도신도시 이레한의원입니다. 최근 저희 병원에서 편평태선으로 치료중인 50대 여성이 계십니다….blog.naver.com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이레한의원은 전신성 자가면역질환과 이와 관련된 주요 증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Autoimmunedisease는 오랫동안 형성된 면역 문제가 조직 손상으로 이어지면서 발생합니다. 발생원인에 스트레스, 감염병, 유해환경 노출, 수면장애, 백신접종, 호르몬 이상 등이 관련될 수 있으며 이는 갑상선, 편평태선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편평태선이 입안에 발생했다면 단순 구내염 또는 단순염증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보다는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치료를 해야 더 나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OLP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경과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조하십시오.개요 구강 편평 태선(Orallichenplanus, OLP)은 만성 구강 점막 면역 질환입니다. 보고에 따라 성인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