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이트 컬러 (White Color) 편성 : 미국 USAN Network 시즌 12009.10.23 ~ 2010.03.09 14부작 시즌 22010.07.13 ~ 2011.03.08 16부작 시즌 32011.06.07 ~ 2012.02.28 16부작 시즌 42012.07.10 ~ 2013.03.05 16부작 시즌 52013.10.17 ~ 2014.01.30 13부작 시즌 6 2014.11.06 ~ 2014.186부작
주인공 : 맷 보머(Matthew Staton Bomer), 팀 디케이(Timothy Robert DeKay), 윌리 가슨(Willie Garson), 티파니 티센(Tiffani Thiessen), 샤리프 앳킨스(Sharif Atkins), 마샤 토마스(Marsha Thomason)
줄거리: 꽃미남 사기꾼 닐(맷 보머)과 FBI 요원 피터(팀 디케이)가 벌이는 수사 드라마.

처음 ‘화이트 컬러’를 알게 된 건 2009년 시즌 1이 개봉했을 때인데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그때는 미드 보기가 쉽지 않아서 우여곡절 끝에 보곤 했는데… 그래서 시즌 6까지 다 볼 수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디즈니 플러스(Disneyplus) 가입 후 ‘화이트 컬러’가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이에 다시 처음부터 주행하기로 했습니다.다 본 내용이긴 한데 시즌1부터 다시 보고 있어요. 너무 시간이 지나서 내용이 애매하기도 해요.
닐 카프리(Leal Caffrey) 역의 맷 보머(Matthew Staton Bomer)입니다.

과거를 봤을 때나 지금이나 다시 봐도 주인공 닐 카프리를 연기한 맷 보머는 ‘숨 막히는 잘생김’을 선물하네요.중절모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정말 처음 본 것 같아요.얼굴은 조각을 만든 것 같은 예술 작품 같아요. 하~~

‘화이트 컬러’를 볼 때마다 그의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는데, 아마 그의 베이비 블루색 눈동자가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신비로운 푸른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눈입니다.정말 아름다워요.
근데 멋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해요. 닐 카프리 역을 맡아 마치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딱 소화했습니다.
시즌 1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각종 사기 전과가 있는 닐 카프리가 감쪽같이 감쪽같이 속인 수법으로 탈옥에 성공합니다. 당당하게 정문에서 탈옥하다니. ㅋㅋㅋㅋㅋ 그런 그를 잡는 데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FBI 요원 피터가 다시 투입되고, 여자친구 케이트의 행적에 초점을 맞춘 피터는 다시 한번 닐 카프리를 잡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 만남에서 닐 카플리는 사건 조사 중 난관에 봉착한 피터에게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고 결국 피터는 FBI 자문으로 감옥에 갇히는 대신 함께 일할 것을 닐 카프리에게 제공합니다. 발목에 추적 장치를 달아 여러 사건을 몇 년에 걸쳐 해결하면 형을 감면해 줄 거예요.
2009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즌 6이 방송된 이후 아직 시즌 7 소식은 없습니다.저도 시즌 6까지는 아직 못 봐서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겠어요ㅠ 작년 뉴스를 보면 시즌7 혹은 리부트에 관한 뉴스가 가끔 들려왔어요. 제작이 가능한지 화이트컬러 팬으로서 저도 궁금합니다.
많은 수사물 미드가 그렇듯 ‘화이트 컬러’ 역시 한 번, 한 번 끊어질 수 있도록 수사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케이트가 가끔 등장해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안겨줍니다. 이것도 드라마 보는 재미예요.

FBI 요원 피터를 연기한 팀 디케이(Timothy Robert DeKay)입니다.화이트 컬러로 알게 된 배우입니다. 다른 작품에서는 본 적이 좀 드문 편이에요.

모지(Mozie) 역을 맡은 윌리 가슨(Willie Garson)입니다.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미드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 출연하여 친숙한 배우이기도 합니다.’화이트 컬러’에서는 닐 카프리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사기꾼 모지를 맡아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등장할 때마다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극중 FBI 요원 피터의 아내 엘리자베스 버크(Elizabeth Burke) 역을 맡은 티파니 티센(Tiffani Thiessen)입니다.매력적이면서도 귀여워요. 한마디로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보기에도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몸매는 육감적이라는 반전!!
FBI 요원 클린턴 존스(Clinton Jones) 역을 맡은 샤리프 앳킨스(Sharif Atkins)입니다.
FBI 요원 다이애나 배리건(Diana Berrigan) 역을 맡은 마샤 토마슨(Marsha Thomason)입니다.
아!! 그리고 잊을 뻔 했어요.
닐 카프리가 시즌 1에서 주구장 창문을 찾아 헤매는 그녀 케이트를 연기한 배우 알렉산드라 다도다리오(Alexandra Daddario)입니다.국내에서는 ‘화이트 컬러’와 ‘트루 디텍티브’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저는 사실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2010)에서도 인상 깊게 본 배우입니다. 매력적이에요.
매력적인 배우 맷 보머와 무겁지 않고 유쾌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꽤 재미있는 드라마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번쯤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