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게시판에 뉴스를 올리는 것이 제 작문의 전 어느 날이 계속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쓸 수 없는 간단한 공지의 나눔겠지만. 생각을 전달하지만 상황을 묘사하든 손가락으로 단어를 조합한다.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것도, 글쓰기 과정과 비슷하다. 우선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조금도 글에 정리한다. 평범한 일상어도 점멸하는 현 상태에서 먼저 어휘를 찾는다. 다행히 포털 사이트가 이런 어휘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한번 올린 글은 2~3회 수정한다. 다시 읽어 보면 오래 보자.10글이 되지 않는 문에도 오자와 비문이 있다. 다만 문제는 제가 뉴스를 올린 후에 좋아요가 얼마나 되는지를 자꾸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내 페이스북의 팔로어가 너무 적어 제가 나름대로 복잡해서 팔로어를 늘리지 않으니 좋네를 누르는 사람은 매우 적다. 거의 10여명이다. 아마도 저의 팔로워를 가운데 가장 적은 호응을 얻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그것을 확인하는 내가 이상하다. 그래도 누군가로부터 동감하고 싶을 것이다. 또 페이스북의 과거를 알리는 서비스는 희미해지거나 이미 사라진 과거를 불러일으킨다. 페이스북은 보는 사람이 얼마이며, 기호와 관계 없이 나에게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