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naver.com)
-수성(Murcury)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라 관측이 쉽지 않다.해가 진 직후의 서쪽 하늘이나 해가 뜨기 직전의 동쪽 하늘에서만 볼 수 있다.표면은 지구의 달과 매우 비슷하고 대기가 없으며 다수의 운석 구덩이로 덮여 있는 작은 궤도와 빠른 공전 속도를 가지며 공전 주기는 88일밖에 되지 않는다.자전 주기는 58일이다. 햇빛이 비치는 방향이 바뀌는 데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태양 측과 반대 측의 표면 온도차가 매우 커진다. 낮에는 약 400도까지 오르고 한밤중에는 영하 170도까지 떨어진다.
수성 – 나무위키 (namu.wiki)
-금성 금성은 달처럼 위상이 바뀌는데 이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통해 처음 발견한 자전 방향이 지구와 반대여서 금성으로 태양을 본다면 서쪽에서 떠올라 동쪽으로 질 것이다.대기는 두꺼운 이산화탄소로 둘러싸여 있다. 표면의 열이 우주 공간으로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온실 효과가 발생하여 표면 온도가 뜨겁다. 대기가 두껍게 반사되는 햇빛의 양이 많고 지구와 가장 가까워 행성 중 가장 밝게 보인다.
-지구태양계 세 번째 행성인 지구는 하나의 위성인 달을 가지고 1년에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돈다.지구의 나이는 약 46억 년으로 태양이 형성될 당시 주위에 있던 수많은 작은 행성들의 충돌과 결합으로 지구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의 대기는 금성과 비슷했지만 지구 내부의 작용 등에 의해 현재의 대기를 만들게 되었다. 대기의 주성분은 질소이며 산소 이산화탄소 등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채워져 있다. 태양으로부터 적당한 거리에 놓여 있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지구의 자전축이 약 23.5도 기울어 계절의 변화를 만든다.
화성 자전축이 25도 기울어져 있어 계절 변화가 있다. 극히 희박한 이산화탄소 대기를 가지고 있어 온도가 낮다. 표면에는 큰 화산이 있어 과거에 활발한 지각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말해준다. 산화철이 주성분인 붉은색 자갈과 모래로 덮여있어 전체적으로 붉게 보인다. 극지에는 흰색 극관이 있지만 위에는 드라이아이스 아래는 얼음으로 돼 있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크기가 변해 간다
목성의 가장 크고 무거운 행성으로 지구보다 지름이 약 11배 크다. 좀 더 큰 천체였다면 핵반응이 일어나 별이 됐을지도 모른다. 부피는 지구의 1400배나 되지만 질량이 지구의 약 318배이기 때문에 밀도는 지구보다 낮다. 목성은 수소와 헬륨 등의 기체로 구성되며 위도에 따라 자전 주기가 다르고 갑작스러운 자전에 의한 대류 현상으로 표면에 줄무늬가 생긴다. 뜨거운 공기가 상승하는 지역은 밝고 찬 공기가 하강하는 지역은 어두워 보인다. 표면에 있는 붉은색의 큰 반점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소용돌이의 대적점이다. 목성의 고리는 얇고 작은 암석으로 되어 있어 희미하게 보인다.
토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다. 1만 개가 넘는 얇은 고리가 모여 있는데 약 7만 KM의 두께를 형성하고 있다. 고리에 있는 작은 알갱이로부터 10m 이상 크기의 얼음이 빛을 약 80% 정도까지 반사시켜 다른 행성에 비해 고리가 더 뚜렷하게 보인다. 고리 중간에는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검은색 선인 카시니의 틈새도 보인다. 토성의 대기는 목성처럼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도마다 자전 속도가 다르다. 밀도는 너무 작아서 토성을 물그릇 안에 넣으면 물 위에 뜨게 된다
-천왕성 1781년 이전에는 토성 바깥쪽에 행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윌리엄 허셜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천왕성은 대기에 존재하는 메탄이 태양광의 빨간색은 흡수하고 파란색을 반사해 파란색으로 보인다. 목성과 토성처럼 고리를 갖고 있지만 천왕성의 고리는 검은 물질이라 어두워 보인다. 특이점은 자전축이 약 97도 기울어져 자전하는 것이다. 남북극은 언제나 태양이나 지구를 향하고 있는 셈이다.
- 해왕성 태양계의 청록색 진주로 불리는 해왕성은 2006년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되면서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 됐다.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꽁꽁 얼어붙은 상태다. 적도 부근에 있는 어둡고 검은 대암점은 꽁꽁 언 메탄 결정체들이 모인 것으로 초속 수백 KM의 속도로 폭풍이 몰아쳤으며 해왕성 고리는 언 메탄 파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틀림 모양의 고리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