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키메라와 이를 억제하는 벨레로폰을 만든 네코비치 박사. 비행기에서 그를 만난 앰브로즈는 벨레로폰을 탈취하고, 에단 헌트는 그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앰브로즈의 호감을 산 니아를 포섭한다.
스포일러 포함 리뷰
# 여전히 몸을 아끼지 않는 톰 크루즈 전편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주인공 이단 헌트. 특히 암벽을 오르는 등 알몸으로 선보인 액션의 비중이 컸고 불안했던 순간도 꽤 많았다. 톰 크루즈의 액션은 CG가 아닐 때가 더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암벽등반 장면과 함께 헬기에서 선 하나만 달고 뛰어내리는 장면에서 긴장감이 배가됐다. 물론 영화 찍을 때는 안전장치를 다 해놨겠지만 보면서 심장이 막히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 액션보다 로맨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답게 액션은 빼놓을 수 없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헌트와 니어, 그리고 앰브로즈 사이의 삼각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했다. 바이러스 키메라를 제거하고 벨레로폰을 얻으려는 헌트의 행동이 모두 니아의 사랑과 연결돼 세상을 구하는 영웅의 모습보다는 사랑을 쟁취하려는 남성으로서의 모습이 더 강조된 느낌이었다. 앰브로즈도 니아의 사랑에 목을 매고 니아도 사랑하는 헌트를 위해 행동하면서 조금 진부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많았다. 더욱이 마지막으로 헌트가 앰브로즈와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은 영화의 긴장감을 낮추는 데 일조했다.
# 나름 흥미로웠지만 허무했던 이유에도 불구하고 IMF식 반전은 여전히 자극적이었고 헌트의 활약은 멋졌기 때문에 나름 흥미로웠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요한 순간에 몰입하게 만드는 OST가 있어 이야기가 루즈해져도 집중도는 떨어지지 않았다. 어쨌든 이번에도 미션을 완수한 이상헌트는 키메라에 감염됐던 니아를 구할 수 있었다. 이처럼 두 편이 니아를 헌트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처럼 그려놓았기 때문에 세 편에 니아의 이름이 없는 것을 보고 약간 허탈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 나름 흥미로웠지만 허무했던 이유에도 불구하고 IMF식 반전은 여전히 자극적이었고 헌트의 활약은 멋졌기 때문에 나름 흥미로웠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요한 순간에 몰입하게 만드는 OST가 있어 이야기가 루즈해져도 집중도는 떨어지지 않았다. 어쨌든 이번에도 미션을 완수한 이상헌트는 키메라에 감염됐던 니아를 구할 수 있었다. 이처럼 두 편이 니아를 헌트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처럼 그려놓았기 때문에 세 편에 니아의 이름이 없는 것을 보고 약간 허탈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2’ 감독, 오우삼 출연, 톰 크루즈, 더 그레이 스콧, 탠디 뉴턴, 리처드 록스버그, 존 폴슨, 브렌던 글리슨, 래드 세르베지아, 빙 라메스 개봉 2000.06.17.
미션 ‘임파서블2’ 감독, 오우삼 출연, 톰 크루즈, 더 그레이 스콧, 탠디 뉴턴, 리처드 록스버그, 존 폴슨, 브렌던 글리슨, 래드 세르베지아, 빙 라메스 개봉 2000.06.17.
미션 ‘임파서블2’ 감독, 오우삼 출연, 톰 크루즈, 더 그레이 스콧, 탠디 뉴턴, 리처드 록스버그, 존 폴슨, 브렌던 글리슨, 래드 세르베지아, 빙 라메스 개봉 200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