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시험을준비하는분들을위해서제가공부한내용을한번써보도록하겠습니다.
체력시험의 경우는 매번 나오는 기록이 바로 실전 기록이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쉬고 싶다고 생각해도 오늘 고생해 준 기록이 실전에서 그대로 나온다는 생각으로 연습했습니다. 다만 체력은 정말 힘들고 다칠 것 같으면 중간에 중단하고 쉬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공부와는 달리 체력은 다치면 다시 시험을 보기 어려웠으니까요.
그때 저는 경찰 공무원에게 주목했습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했고 안정된 직업이기도 했으니까요. 군대도 의경으로 나가서 도전하는 것에 저항이 없었던 것 같아요.
모의고사를 볼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항상 실전인 줄 알고 이번 시험이 마지막인 줄 알고 임했습니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오히려 그 부담감이 성적을 끌어올려주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오히려 이때 부담감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본 후에는 항상 또 기회가 주어졌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펜을 들었습니다.
자습할 때는 항상 시험 전날인 줄 알고 자습했어요. 시험 전날의 간절함이 필요했어요. 그 간절함을 원동력으로 공부량을 늘리고 깊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제2차 경찰공무원 시험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1년 제2차 경찰공무원시험은 7월 9일(금) 공고되어 8월 21일(토) 필기시험을 치르고 12월 17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번 2021년 2차 경찰공무원 시험은 과목 변경 전 마지막 시험입니다. 2022년에는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고등학교 과목이 폐지되며 경찰학개론, 형사법, 경찰헌법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됩니다. 이에 공시모에서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 수기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찰공무원학원 합격 수기]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러면서 공부하세요
학원은 같이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종로경찰학원을 선택했어요. 특히 기숙사 시스템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변수나 요소를 신경쓰지 않고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자취를 하거나 집에서 공부를 하면 생활비 문제, 가사 문제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학원을 다니면 그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모든 학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찰시험 답안도 빨리 보내주셔서 채점해서 다음 일에 잘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경찰관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독학을 생각했어요. 인터넷 강의를 신청해서 독서실에 다니면서 공부를 할까 고민했어요. 하지만 혼자 공부하면서 제대로 집중도 못하는 상태에서 1년을 낭비하기보다는 학원을 다니면서 한번 제대로 수능에 몰두하고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이나 대학을 다닐 때는 무엇을 해야 할지 미래가 막연했어요. 그냥 이대로 물 흐르듯이 취업해서 직장 다니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살면서 한 번쯤은 뭔가에 도전해서 성취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어차피 취업한다면 더 안정적이고 지루하지 않은 직업을 노리려고 했습니다.
다만 걱정이 줄어든 만큼 공부할 때는 각오를 단단히 했습니다. 정말 절실하게 경찰 시험에 합격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험생활 동안 하루 종일 경찰 시험만 생각하며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다’라는 마인드로 공부했는데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 같은 생각보다 이번에 보는 시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자신에게 ‘다음 기회’를 먼저 주면 안 돼요.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내일이 있으니까 다음이 있다고 생각하고 기회를 주면 그 다음날도, 그 다음에도 똑같이 나에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수업을 들을 때도 이번 수업을 놓치면 다시는 들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교수님들의 말씀을 깊이 새겨 자신의 학습법에 맞게 적용하여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숙소가서 인터넷 강의 들으면 되지~ 같은 생각은 전혀 안 했어요. 꼭 수업시간에 이해해야 진도를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수업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