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유안타증권 리포트다.
- 세단에서 SUV로의 이동, 2)대형화, 3)ADAS 보편화(=자율주행), 마지막으로 4) 전기차(EV)다.
- 이 중 1) 세단에서 SUV로의 이동에 대한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유용한 리포트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직감적으로 보여준다. THX!
출처 : 유안타증권
자율주행과 전기차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고 관련 지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모두 E-GMP 기반의 EV를 출시했지만 현대차는 이미 이번 1분기 아이오닉5를 시장에 선보였고 기아차는 EV6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 유안타증권
다음은 주로 세단에서 SUV로의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보면 2010~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로 부진한 반면 SUV는 같은 기간 15%나 성장하는 추이를 보였다.
현대차가 ‘2018년 중반까지 부진하고 SUV 라인업이 제대로 가동되던 2018년 중반부터 서서히 반등하는 추이와도 연결된다.
글로벌 차급별 판매 비중이다.
역시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관건은 SUV 라인업을 얼마나 잘 갖추고 대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된다.
메인 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차급별 판매 비중이다.
중국 시장은 “2017년을 기점으로 시장 성장이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SUV는 정체, 세단 비중은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은 세단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그 낙폭을 SUV가 가져왔다.
현대차의 차급별 판매 비중이다.
SUV 판매 비중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대응이 현재의 현 기차 주가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자주 하기도 한다.
올해부터 보여줘야 할 키워드는 4) 전기차가 될 것이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중국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2월 기준 현대차의 중국과 미국 공장 출고 추이다.
20.1월, 2월 기저효과가 크다. 다만 코로나 영향을 무시해 보면 중국 시장의 침체는 여전하다. 전기차 판매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 반면 미국 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지표상회
리뷰 수년간 SUV+미국 시장이 먹였다. ●’EV+중국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