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실명질환 녹내장 헬스위크에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헬스윅입니다.
녹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에 손상이 진행되면서 나타납니다.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세계녹내장협회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는 3월 6일부터 3월 12일까지 ‘세계녹내장주간’으로 지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 헬스 위크에서는 녹내장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헬스위크 녹내장이란?

황반변성, 당뇨병 망막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에 속하는 녹내장은 고혈압, 고도근시, 당뇨병, 가족력,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 회복이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안압 상승에 의해 손상된 시신경은 녹내장 발병 원인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안압은 눈의 압력을 말하며, 안구 내부에 적절한 압력이 유지되어야 하지만 안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안구 위축이나 시신경 손상을 초래합니다. 시신경이 보호되지 않는 대표적인 상황은 고도근시의 경우인데, 고도근시가 있으면 안구의 크기, 즉 안축이 길어지면서 공막이 얇아지고 그로 인해 눈 뒤쪽 통로를 보호하는 공막의 두께도 얇아집니다. 이 과정에서 통로가 비틀리거나 구부러져 시신경 보호에 취약해집니다.
녹내장은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근시가 있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시신경이 통과하는 눈 뒤쪽의 작은 통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안압이나 눈의 움직임 등으로 인한 압력이 누적되고 이로 인해 통로에 구조 변화가 생겨 효과적인 시신경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아 손상되게 됩니다.
헬스위크 녹내장 치료

녹내장 치료는 급성이나 만성에 따라 다르며, 안압 강하제와 레이저 치료 등이 활용됩니다.
녹내장 치료 중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은 약물 치료인데요.눈 속에 흐르는 물인 방수의 유출을 증가시켜 안압을 떨어뜨리거나 방수의 생성을 감소시켜 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로 홍채를 절개해 방수가 통하는 통로를 만들어 안압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약물치료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지만 저안압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흔히 이뤄지는 방법은 아닙니다.또한 수술 후에도 계속 통원 치료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도 안압 조절이 안 될 경우 수술이 이루어지지만 방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매크로 수술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하지만 수술로 손상된 시신경이 복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중에는 안압이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압 외에도 안저 촬영을 통해 시신경섬유층의 결손 여부 확인도 필요합니다.
헬스위크 녹내장 예방

1-평소 편한 복장을 한다.
2) 금연과 절주를 생활화한다.
채소를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이는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면 개방각 녹내장의 발전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녹색 채소와 질산염 식원료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녹내장 발병률을 30% 이상 줄일 수 있어 중심 부근의 시야 결손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머리에 피가 몰리는 물구나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은 피한다.
5-옆으로 자는 자세는 피한다.
어떤 질병이든 ‘예후가 좋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병이 진행된 채 발견된 이유가 큽니다. 이는 조기발견이 질병의 치료 및 예후에 큰 역할을 한다는 반증이며, 녹내장 또한 다른 만성병들처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검진으로 눈 건강을 사수할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