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오랜만에 쓰는 넷플릭스 미드의 추천 댓글이네요.스포는 자제하고 썼습니다!
먼저나온 따끈따끈한 신상 마리안입니다!총 8화예요 프랑스 드라마예요! 제목은 검색을 미드로 해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매화의 시작마다 문학 속의 섬뜩한 구절과 함께 시작.
이봐요, 우리랑 같이 가실래요?숲속에서 축제가 열리는데 예쁜 너를 데려가겠다고 악마에게 약속했거든. – 너새니얼 호손
그걸 믿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클라크는 이야기 끝에 자신의 책에 썼듯이 다음 구절을 새겨 넣었다.도장 모습을 한 악마가 탄생했다. – 아더 매켄
아이들의 게임은 게임이 아니다. – 몽테뉴 –
누구를 먹이로 삼을지 결정하려고 제비뽑기를 했다. 운명이 선택한 막내 뱀배는 울기 시작했다. 어이! 어이! – 루이 프랑수아 니콜라이 –
이런 소절입니다주홍글씨의 후손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서 맥켄이라는 작가는 몰랐지만 여기서 언급한 작가들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문구가 은근히 섬뜩하더라구요.그 의미를 잘 생각해 보면 더 시원해지는 게 극의 분위기를 살려요.
카미유와에마 오른쪽이 주인공 에마입니다 짧은 머리의 강인한 느낌을 뿜어내는 성공한 공포소설 작가입니다.비서 카미유에게 심술궂게 굴 때도 있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카미유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팬사인회에 왔던 옛 친구 고향으로 돌아와 달라던 그녀는 엠마가 보는 앞에서 자살합니다엄마가 이상하다고… 네 악몽이잖아 가져가!
10년 동안 ‘리지라르크’라는 책을 쓴 엠마는 이 소설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그 순간 이런 일이 일어나네요.부모님과도 연락이 되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어요.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넷플릭스 미드의 추천 드라마.
가밀유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날… 좀 이상했던 부모님은 그날 밤 숲으로 사라져… 집 앞에는 이상한 물건이 걸려있어요그리고 그들을 도우러 엠마의 팬이기도 한 경찰이 찾아옵니다.
엠마의 집 엠마는 어렸을 때부터 악몽에 시달렸고 마리안이라는 마녀에게 쫓기고 있었어요.마녀에 대항하기 위해 리지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오랫동안 소설을 써 왔어요.그런데.. 그 소설속의 이야기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자살한 친구의 어머니… 마녀 마리안이 몸속에 들어왔습니다근데 보기만 해도 진짜 무서워 보였어요그냥 존재 자체가 깜짝 놀라는 게 마녀역에 딱 맞는 것 같았어요
왜 하필 엠마일까?마지막 8화에 나와요. (웃음) 스포 안 하려고요!
자꾸만 구멍 속에서 마녀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려.. 그 끔찍한 악몽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공포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넷플릭스 미드의 추천작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그냥 놀라거나 얘기가 지겹게 나오는 B급 드라마는 아니에요.잘 만든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극의 전개도 늦지 않고 이야기도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다시 만나자, 어렸을 때 친구들. 근데 왜 멀어졌을까요… 그 얘기도 나와서 좀 아쉬웠어요.아아.. 그래도 마음은 알아주는 친구가 고마웠고.
엠마는 돌아온 고향에서 자꾸 무서운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날 수가 없네요.
글을 쓰고 엠마! 글을 쓰지 않으면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바닷가에 둥둥 떠 있는 것은 암소 5마리.
주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흥미롭습니다.마녀에 대해 많이 몰랐는데 재미있었어요.지금은 마녀재판이 정말 말도 안 되겠지만 여전히 공포심은 남아있는 것 같아요.
부적 저주를 내려놓은 거예요이건 너무 심해요. ㅠㅠ 인간의 가죽으로 주머니를 만들었는데 안에는 이빨과 머리카락을 넣습니다.옛날에는 정말 이런 부적이 있었을까 궁금했어요.
매번 미국 드라마만 봤는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걸 보면 좀 색달랐어요 BGM이나 화면 구성 같은 것도 아름다움이 느껴져요좀 새롭고 흥미로운 넷플릭스 미드의 추천작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빈손으로 가지않아….. 마리안은 그녀의 몸을 떠나면서 눈을 가져갔습니다. ㅠㅠ마녀로부터는 자유로워졌지만 눈이 멀어진 부인은 엠마에게 충고를 합니다.마리안은 사악해 그녀를 따라가지마.
아까 그 경찰 잊지 않았어야죠.마리안의 정체를 밝히는군요. 옛날 책에 기록이 남아있었는데 이 부분도 재미있었어요.헨젤과 그레텔 같은 느낌도 들고. 뭔가숲속에들어가면무서운느낌,그런기분을보는내내느껴지죠.저는 한국 귀신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기 때문에 이건 밤에 생각나는 것만큼 무섭진 않거든요. www
마리안을 불러내자.15년 전에 친구들과 등대에서 모여 마리안을 불러내는 의식을 했습니다.그리고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엠마는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전개에 가세해 십대의 젊음도 때때로 느껴집니다.주인공의 젊음에서 에너지도 느끼고 그러거든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에는 넷플릭스 미드 추천 작품은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리안이 시키는 대로 글을 계속 써야 되나?
중간중간에 나오는 동요가 있어요 계속 머리 속을 맴돌아요.
화요일에 태어난 마리안 수요일은 행복, 목요일은 결혼, 금요일은 마녀 토요일은 체포되고 일요일은 재판을 받아 월요일은 처형되며 화요일은 땅에 묻힌다.
8화 제목은 ‘오늘은 화요일’
조금 섬뜩하면서도 재밌게 볼 수 있어서 넷플릭스 미드 추천을 첫 번째로 꼽았어요최신작이라 아직 안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전개상 시즌2가 꼭 나올 것 같아요 오래 못 기다리시는 분들은 나중에 시즌2랑 같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8화밖에 안 돼서 바로 볼게요
두 번째 넷플릭스의 추천 미드는 틀림!이것도 미드나잇이 아니라 호주 드라마예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시즌 1, 2 너무 재밌어서 시즌 3가 이번에 금방 나와서 너무 좋았거든요시즌 3에서 완결입니다. 그렇게 길지 않아서 볼만해요.솔직히 계속 보고 나서 분위기가… 마치 사랑을 준 연인과 헤어진 것처럼 아쉬움보다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던… 생각을 하면서 미소짓는 드라마?마지막에 먹이회수를 못하고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들지만 왠지 화가 나있는 것보다는 마음이 차분해 지신다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설정에 초반부터 현장감이 장난이 아니에요.무덤에서 사람이 나옵니다. 땅을 파서 나와요 좀비 아니에요 그냥 나오는 건데 이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고 왜 죽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이를 목격한 한 아이가 경찰에 신고하고 현지 의사에게 함께 갑시다.
거기서 암으로 죽은 와이프를 만나게 됩니다이런 것들이… 아무한테도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애들을 보호하려고 합니다.이 사람들은 어디서 왔고, 어떻게 돌아왔을까요?그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계속 보고 있었어요또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조금씩, 내가 누구인지 왜 죽었는지 알아가는 스토리가 재미있었어요.
아… 다리 건너면 죽어요 어떤경계가있다는걸알아요. 그리고 그 경계가 계속 줄어든다는 것도…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어요?자연의 법칙을 어기고 돌아온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어 긴장하며 보게 됐죠.
가운데 민트셔츠 입은 사람이 의사예요에리샤예요 생각보다 비밀이 많은 그녀 노아가드 제약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그들을 구한 것이 그녀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근데 어떻게?다시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네요.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 힘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화롭게 늙어 죽은 사람이 없네요.
살아 생전에 지은 죄를 수습하러 왔을까요?이 사람들 어떻게 될까요?시즌3에서 완결이므로 마지막에 결말이 확실하게 날겁니다.각각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즐거웠고, 마지막에 서둘러 끝냈지만 결말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무엇보다 무덤에서 나왔지만 무섭지 않고 재미없는 이야기라 볼만하네요.
이번 주말에 뭐 볼까 찾고 있을 것 같은데 마리안이 추천! 거기에 시간이 있으면 틀린 것도 보면 재밌을 거예요.그럼 재밌는 거 다 보고~ 또 새로운 거 찾으시는 분들도 있어요.넷플릭스 미드 추천은 이제 5편 더 보고 포스팅을 하러 돌아올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