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교체 명단 6명에 감독도 공석 서울? 부진에 분노한 전북팬들! K리그 3월 3주차 이슈_part1

안녕하세요! 국가축하 리포터입니다! K리그1, 2의 6라운드가 펼쳐지고 있는 3월 3주차 K리그!

과연 이번 라운드의 화제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 주관적인 기준으로 선정된 이슈입니다.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직격탄 맞은 서울…교체 명단 6명에 선발 U22만5명!

김진규 코치가 지휘한 FC 서울의 처참한(?) 선발 라인업의 모습/이미지 출처: K리그 네이버 중계 칼무리 코로나 대량 감염으로 주축 대부분과 안익수 감독까지 빠진 서울 라인업 6라운드 FC 서울은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5라운드 울산 현대축구단과의 경기 후 주축인 11명의 선수와 안익수 감독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라인업 구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기존과 같은 포메이션과 전술로 출격했지만 백종범, 김신진, 권성윤, 정한민, 강성진 선수까지 U22 선수만 5명으로 교체 명단도 7명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공백이 심각했습니다. 게다가 센터백에는 최전방 공격수 김신진 선수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코칭스태프도 김진규 코치가 대신 지휘를 맡았는데요. 극심한 전력 공백을 겪은 FC 서울이었지만 풀 주전이 출격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맞아 선전하며 2-1 아쉬운 석패를 당했습니다. 경기는 끝났지만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선수 수만을 기준으로 하는 연맹의 행정에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2) 부진에 분노한 전북팬들 김상식 감독 질타 격려하며 항의

부진한 시즌 초반에 분노한 전북 현대 모터스의 팬/이미지 출처: K리그 중계의 부진한 경기력에 결과까지… 전북과 김상식 감독에게 분노한 전북 팬들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경기장인 전주성에서 K리그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올 시즌 유례없는 부진에 빠진 전북 현대에 팬들은 많은 질책을 보냈습니다. 비판의 주요 타깃은 김상식 감독이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 동안 필요한 부분에 영입되지 않았던 전북이긴 하지만 여전히 호화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북의 부진을 예상하기는 어려웠는데요. 결과도 결과이지만 경기력도 좀처럼 오르지 않아 많은 팬들이 김상식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흥정을 걸고 항의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의 아웃걸 외에도 ‘DNA만으로는 축구할 수 없다’, ‘홈에서 무기력함은 죽는 것과 같다’는 엄한 옷걸이를 많이 걸고 항의했는데요. 팬들의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김천 상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승부 기록을 이어갑니다.

3. 목동 레울파크가 문을 연 서울 이랜드. 예쁜 외관에 논잔디인가?

목동 최초의 홈경기를 개최한 서울 이랜드 FC의 경기 장면/이미지 출처 : K리그 최초의 목동시대에 시작된 서울 이랜드. 잔디 보수는 계속 이뤄져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목동종합운동장으로 ‘레울파크’를 이전한 서울 이랜드FC가 첫 목동 홈경기를 개최했습니다. 2001시즌 안양 LG가 목동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한 이후 21년 만에 목동에서 K리그 경기가 개최된 것입니다. 역대 부천 SK와 안양 LG가 사용하고 경기도 연고팀의 홈구장이었는데, 처음으로 서울 연고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K리그 26라운드에서 충남 아산 FC를 불러들여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목동 첫 승점을 획득했지만 아쉽게도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2,376명의 관중이 모여 흥행에 나름대로 성공했지만 잔디밭에 대한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정돈되지 않은 잔디에 대한 문제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부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정비가 필요해 보이는 목동입니다.

※ 관중 입장수를 다시 정정했습니다.

4) 서포터스 인사패싱 무료입장전 펼친 부산이지만 또 완패

관중 인사 패싱으로 논란 일으켜 무료 입장 선언한 부산..그러나 연패로 민심 수습 실패/이미지 출처 :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 서포터즈 인사 패싱으로 무료 입장한 부산.. 또 패하고 깊은 부진, 13일 부천 FC와의 경기가 끝난 뒤 서포터즈와 홈 관중에게 인사 없이 퇴장하고 경기에도 패배하고 팬서비스에서도 패배해 큰 논란을 빚은 부산 아이파크입니다. 이번 전남전과 다음 홈경기 김포FC전에 무료입장을 하여 팬들의 분노한 민심을 달래고자 했던 부산 아이파크입니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무료 입장이 진행되어 관중이 다시 경기장을 찾았는데. 하지만 문제는 회복되지 않은 경기력과 결과입니다. 무료입장으로 찾은 팬들은 전남전 2-0 완패로 또 한 번 큰 실망을 안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도 K리그는 다양한 화제를 낳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흥미진진한 K리그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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