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 작품성 기준 최고의 SF 영화 랭킹

최고의 SF 영화 랭킹 TO P10 – 작품성 기준

제가 가장 좋아하는 SF 장르 영화에 대한 추천 순위 TOP 10입니다.

예전에 대중성으로 등수를 뽑아서 리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작품성으로 10개를 뽑아봤어요

그냥… ‘스페이스 오디세이’, ‘미지와의 조우’처럼 옛날 영화는 안 될 예정입니다.

제 개인 취향도 많이 반영이 된 것 같아요.히어로 영화는 이번에도 배제합니다~~


10. 컨택 (Contact, 1997)

2016년에 컨택이라는 제목으로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화가 개봉했죠. 리메이크작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무튼 저는 1997년에 제작된 조디 포스터 주연의 컨택이라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어느 날 주인공 엘리가 외계인의 암호화된 전파신호를 수신하게 되고 그 기술암호를 해독하게 되면 은하를 왕복할 수 있는 이동수단의 설계도로 밝혀져 우주의 기술을 이용해 그들과 contact 하는 방법도 흥미롭습니다. 직접 UFO가 날아오는 것이 아니라 독특한 방식으로 미팅이 이루어집니다.

미지의 조우를 판타지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추리 스릴러적 요소도 있어 가족 트라우마까지 치유하는 범우주적 힐링 영화입니다.

9. 딥 임팩트 (Dee p, Impact, 1998)

거의 동일한 소재와 거의 동일한 시나리오인 ‘아마겟돈’과 거의 같은 시기에 공개되었습니다.흥행 자체는 케이블TV의 최강자였던 아마겟돈에 크게 못 미쳤지만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이 더해져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하드성 원맨쇼에 기대되는 아마겟돈보다 작품성 면에서 훨씬 나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겟돈에서 메인디시로 다뤄진 과학적인 이야기는 엇갈려 대재앙을 맞은 소시민의 감정선에 더욱 집중되는 영화였습니다. (여성감독님이 보여주는 섬세함일지도 몰라요)시)

8. 우주전쟁 (War Of The Wo rlds, 2005)

외계인이 공격해 와서 지구를 난도질하는 것은 SF의 단골 소재입니다. 이 소재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건 ‘인디펜던스데이’입니다.그래도 작품성 면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톰 크루즈 콤비가 만들어낸 우주 전쟁을 저는 가장 높이 평가해요.

생략의 미가 절정을 이루는 작품입니다 단지 외계인 침공에 대한 공포의 체험에만 초점을 맞출 뿐,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목적이나 과학적 설명은 전무합니다. 얘네가 왜 지구에 왔는지, 왜 갑자기 철수하게 됐는지 등등… 톰 크루즈 관점에서 알 수 있는 정보가 아니면 관객도 접할 수 없습니다.간혹 설명이 너무 많아 맨텍을 타는 작품이 있지만 과감한 생략이 오히려 공포감과 신비감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톰 크루즈가 가족과 차를 타고 도망치는 롱 테이크 장면은 영화 종사자들에게 소름을 돋운 명장면이기도 하다)

7. 행성 탈출 :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2011년에 새롭게 시작된 「혹성 탈출」3부작의 리메이크작의 최종 완결편입니다.작품성 면에서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흥행 면에서는 전작만큼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어요.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전작만큼 액션씬이 많지도 않고, 이미 SF요소는 전작에서 전부 다루어지고 있어서… 마지막 남은 것은 인간과 유인원의 갈등뿐입니다.

전작의 느낌은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배신감처럼 느껴졌을 겁니다.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러나 주인공 시저의 장엄한 퇴장은 압권입니다. 원숭이의 죽음에 숙연히 가슴이 뭉클해지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6. 가타카타 (Gattaca, 1997)

정말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SF입니다. 흥행에서는 참패했지만 SF팬에게는 클래식으로 남을 진정한 걸작입니다.선천적으로 열성인자와 우성인자가 구분돼 모든 기회가 불균등하게 주어지는 시니컬한 미래사회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빈센트(이단 호크)’는 당연히 열성적인 인간이지만, 우주항공사 가타카(Gattaca)에서 근무하면서 우주탐사를 하기 위해 우성의 인간인 ‘유진(쥬드로)’의 신분으로 거짓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음, 그러다가 회사에서 살인사건도 일어나고 주인공이 열성인임이 밝혀져 경찰(우성인 친동생)에게 쫓기는 온갖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죠.

마지막 장면, 동생과의 수영경기에서 동생이 “왜 열심인 형이 나를 이겼느냐”고 물어 여기 이 영화의 명대사가 등장합니다.돌아갈 힘은 없다. 그래서 널 이길 수 있었어

5.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Star Wars Episode V: The Empire Strikes Back, 1980)

대중성 면에서 스타워즈의 최고 작품으로 에피소드 7을 꼽았지만 작품성 면에서는 명대사 I’m your father가 등장하는 이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꼽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습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이렇게 스토리가 흐를 것으로 예측하는 모든 기대를 저버리고 파격적인 진행을 보여주는 영화죠.

총 9편의 정규 에피소드와 수많은 스핀오프 작품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이기도 하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들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으며 스타워즈를 뛰어넘을 수 없는 프랜차이즈로 만들어 버린 것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참고로 오리지널 3편 중 유일하게 조지 루카스가 감독을 하지 않은 작품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는 원작자 조지 루카스가 감독을 맡지 않을 때 특히 평가가 높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4. 터미네이터(1984)

말해도 소용없을 겁니다. 타임워프를 소재로 한 수많은 SF중에서 단지 원톱입니다. (백투더퓨처미안;;;)기계가 인간을 멸종시키기 위해, 인간 지도자의 싹을 제거하기 위해 암살자 로봇을 과거로 보내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하는 SF 액션 영화입니다. 후속작도 압도적으로 퀄리티가 좋았지만 사실 후속작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 영화가 스스로 완결성을 지녔던 걸작입니다. 오래 안 써요

여담이지만 제임스 카메론은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위해 희생하는 패턴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터미네이터’, ‘외계인2’, ‘타이타닉’, ‘아바타’ 등

3) 외계인 (Alien, 1979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외계인 2는 내 인생의 최고 걸작으로 꼽힙니다. 대중성 기준 TOP 10 순위에서 고민 없이 1위를 차지하게 만들었습니다.작품성을 기준으로 하면 리들리 스콧 감독이 탄생시킨(정확히는 스타워스를 따라잡고 싶었던 폭스사의 야심으로 탄생한) 이 1979년작 외계인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모든 외계인의 영화는 이 외계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없을 겁니다. 외계인 장르 영화의 무게를 바꿔놓은 걸작이죠.그리고 3만달러에 캐스팅된 완전 무명 ‘시고니 위버’를 단 한방에 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버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2. 쥬라기 공원 (Jura ssic Park, 1993)

제가 대중성의 기준으로도, 작품성의 기준으로도 톱 티어 랭크에 올려놓은 유일한!!! 작품입니다.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을 바탕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들어낸 이 영화는 지금 봐도 완벽합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말라는 주제를 다루는 SF가 난무하는데. 이 영화처럼 세련된 ‘Life finds a way’라는 한마디로 주제를 압축한 영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수많은 쥬라기 공원/월드시리즈를 모두 공개하고도 30년 전에 개봉한 이 작품이 최고의 작품입니다.

  1. 그라비티(Gravity, 201 3)
  2. 1위를 가리는 데 전혀 고민은 없었어요.”한국 영화 평론가들의 한 줄 평가를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압도적인 찬사가 나열됩니다
  3. – 거두절미 올해 최고 걸작 거의 순결하기까지 했던 시네마적 경험 그 자체 – 이렇게 단순하고 무게감 있는 감동 기적 같은 영화 지구인이면 꼭 봐야 돼-무서울 정도로 경이롭고 아름답다. 우주 영화는 ‘그라비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긴장감과 공포, 그리고 그것들을 뛰어넘는 환희의 순간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주인공 샌드라 블록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20분 이상이나 되는 긴 테이크 장면이 이어진다. 그때까지 최고라고 생각되었던 우주전쟁의 롱 테이크신을 가볍게 깨물어 먹는 무시무시한 한방이었습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음악상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런닝타임 90분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이 경이로운 영화는 꼭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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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뷰한 대중성 기준으로 최고의 SF영화 순위 TOP10과 최고의 히어로영화 TOP10의 리뷰를 링크하여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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