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업과 업무협약… 선도적인 UI·UX 기술을 접목하는 투비소프트, 항공·자율주행 등 중국

이슈 미래모빌리티에코시스템 TOB소프트, 항공·자동운전 등 중국현지기업과의 업무협약… 선도적인 UI·UX 기술을 접목한 전자신문 원문 2021.05.28 15:11 최종수정 2021.05.28 17:31

투비소프트 중국법인과 중국 현지기업 3곳이 상호 기술협력과 서비스 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허시구 뉴미디어센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용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장선수=는 30일 중국 현지법인 투비소프트과학기술유한회사가 중국 현지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서비스 개발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중국항공우주과학산업그룹(CASIC) 소속 항공우주디지털스마트기술평가연구센터, 청두룽지자동차유한회사, 프로그비디오(Frogvideo)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업무협약 이후 톈진시 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해 학서구에서 각 회사가 보유한 정보통신 관련 기술력을 결집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상호 협력에 기반을 두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항공우주디지털스마트기술평가연구센터는 항공우주 분야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테스트, 인증, 모니터링, 정보보안 평가 등 SW 품질향상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지자동차 유한회사는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기반의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 공장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톈진시 하서구 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보다 많은 영화와 TV 제작 자원을 수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항공우주, AI 자율주행차, 미디어 스트리밍 등 현지 기업의 개별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UI·UX 솔루션 넥사크로 플랫폼이 기술면에서 다른 플랫폼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다운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장은 “#항공우주, #AI #자율주행차,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현지 기업 3사와 기술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이들 기업에 #넥서크로 플랫폼이 매력적이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개발 플랫폼임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 법인장은 “국내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단계를 앞두고 있고,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로 항공우주산업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항공우주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이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완벽한 운항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차별화된 UI·UX 기술을 탑재했느냐에 달려 있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중국 현지 업체와의 업무협약은 투비소프트 기술경쟁력을 진전시킬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TOBESOFT 중국법인은 넥사크로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보유와 안정적인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정부기관·기업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수 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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