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제거수술&입원 D-1오늘은! 은디에요♥ 오늘은 다소 무거운 포스팅이 예상되지만..(´;ω;`)
이웃 분들 중에 편도선 수술을 하신 적이 있는 분이 계십니까?
저는 편도선이 커서 목도 자주 아프고, 1년에 한두 번은 편도선염으로 고열에 시달리곤 해요!
결국 너무 참고 힘들었기 때문에 오늘은 수술 날짜를 정했습니다.ㅠㅠ ‘편도 완전 적출술’

아침 일찍부터 무거운 마음으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코로나 때문에 더 무서워서 면장갑까지 무장하고 안에 조심해서 들어갔어요 ㅠㅠ ;;;;
하아… 꼭 이런 시기에 수술을 해야 하나… 하지만 전 정말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어떻게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밤잠을 못자는 정도!>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큰 병원에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엄청 긴장했습니다.~
당연히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를 하고 이름과 주민번호, 전화번호를 적고 병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팔에 스티커를 붙인 채 대기를 시작했어요.대기만 1시간 ㅠㅠ 역시 예약은 필수인 것 같아요!
그동안 편도선 제거 수술을 전문적으로 잘하기로 소문난 이비인후과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봤지만 역시 집에서 가까운 편이 좋을 것 같아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병원을 선택했습니다!★수술하고 퇴원 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원 근처에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편도 적출술 시간은 3~40분이지만 회복 시간까지 약 1시간! 제 수술 날짜는 내일 2020.12.29 오전 9시 30분입니다!
단식은 오늘 자정 이후에 물도 못 마셔요~ㅠㅠ 연말에 이게 무슨 수술대에 오를지 막연하지만 기대는 됩니다!후기를 보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담당간호사 선생님이 제 손에 있는 네일아트를 보시면 꼭 필수로 지워와야 한다고 하시고 매니큐어에 별표를….ㅠㅠ

편도 제거 수술 중에서도 부분 절제술이 있고 완전 적출술이 있는데, 부분 절제술은 아무래도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왕 고생할거니까 완벽하게 편도선을 떼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통증은 완전 적출술이 훨씬 심하대요.^^; : 내일 전신 마취를 하기 전에 미리 술전 검사를 몇 개 했습니다만, 그 중에 코로나 검사도 있군요. ( ´ ; ω ; ` )

편도 제거 수술 전 검사 혈액 검사, 심전도, xray, 코로나 검사 혈액 검사, 심전도, xray, 코로나 검사! 이렇게 네 가지를 순서대로 진행했습니다.~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려고 선별진료소에 갔는데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먼저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는 어머니가 소리를 정말 크게 아 하는 것입니다. ㅠㅠ그래서 엄청 무서워했는데 글쎄…
면봉의 2~3배 길이를 콧구멍 깊숙이 넣으시더라구요.;;;;
코로나 검사를 처음 받아봐서 이런 줄은 몰랐어요.코에서 조직을 채취한대요.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아;;;;

술 전 검사를 다 마친 후 바로 네일 가드닝을 하러 갔습니다!
크리스마스 네일 받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지우게 되다니.

입원준비 물통으로 준비하라고 했던 거 – 슬리퍼, 세면도구 디가 개인적으로 준비한 거 – 종이컵, 스킨로션, 일회용 숟가락, 티슈 입원기간은 3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 입원하고 퇴원한 병원도 있었는데 모르겠네요~ 저는 3일 한대요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일포함해서 화,수,목!목요일에 퇴원이지만 더 공포스러운건 전신마취라 수술중엔 그대로 기절할수도 있지만 마취를 깨서 일주일동안은 말도못해서 세상의 모든고통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운디 지옥의 문이 활짝 열린다^0>^>


추울까봐 가디건과 양말, 핫팩, 마스크 여분도 챙겨봤어요!
수술은 저 혼자 하기 때문에 더 무서워요(웃음) 서쪽은 출근하기도 하고 어차피 보호자는 코로나 때문에 출입을 금지한답니다.
<★면회시간은 저녁 6시~8시까지 가능>

바로 오늘 12시부터 단식이니까 최후의 만찬으로 교촌을 먹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대략 3주 동안은 미음이나 차가운 아이스크림만 먹어야 한대요.
이웃들 저는… 5킬로그램은 빠지겠어요 후우후우…

편도 제거 수술&입원 D-1잔치 쉽게 못 먹게 되는 커피를 마시면서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아직 수술 전이라 감상을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저처럼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2편, 3편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냥 가볍게 수술하기 전 준비사항이나 검사목록을 적어봤어요!
제 마음은요… 솔직히 무서워요! 그리고 편도절제수술을 받으신 분들의 리뷰를 많이 봤는데 남녀 불문하고 그냥 그 아픔은 지옥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혹시 제가 좋아하는 이웃들에게 답례나 먼저 연락하는 문장이 늦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다려주실 수 있죠?ㅠㅠ♥하아…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다보니 별명도 익숙해지고, 정말 좋네요!*^^*
일단 저는 내일 지옥의 첫날을 경험하고, 그 이후 계속되는 고통을 씩씩하게 견디고 오겠습니다. 흐흐흐
이웃분들 그동안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